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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1, 판세 '안갯 속'…여야 수도권 유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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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변수는 투표율 될 듯…투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뉴스핌=함지현 기자] 7·30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9일 막판 판세가 안갯속이다.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앞에서 한 주민이 선거벽보를 보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이 무너진 상태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 국면 탓에 야권의 승리가 점쳐졌다. 하지만 야권이 공천 파동 등을 겪으며 여권의 우세로 기우는 듯 했다. 야권의 단일화가 이뤄지고 최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체와 관련한 정부의 무능을 지적하는 여론이 많아지면서 판세는 다시 혼전으로 돌아섰다.

여야는 각각 8석과 6석을 이번 선거의 목표로 잡고 있다. 당초 15석 중 여당 의석은 9석, 야권 의석은 6석이었다.

먼저 새누리당은 부산 해운대·기장갑, 울산 남을과 충북 충주 지역에서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여기에 서울 동작을과 경기 수원을(권선), 김포, 대전 대덕,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등이 경합 중이지만 우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우선 광주 광산을, 전남 나주·화순, 영광·함평·장성·담양 등 야권의 텃밭인 호남지역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순천곡성 지역은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선전 하고 있지만 새정치연합이 약간 우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동작을, 수원병(팔달), 수원정(영통) 지역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까지 치고 올라간 것으로 보고있다.

양측의 텃밭이 아닌 수도권과 충청지역의 판세는 누구의 우세를 점칠 수 없을 정도로 박빙이라는 평가다. 때문에 수도권과 충청지역의 결과에 따라 이번 선거의 승패가 갈릴 것이란 분석이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은 수도충청권에서 5곳 이상 승리하고 전체 선거구에서 8곳 이상 승리해야 지역적인 측면과 숫적인 측면에서 선거 승리로 평가될 수 있음"며 "영남 2곳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수도·충청권에서 6곳 이상의 승리가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배 본부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선거결과의 후폭풍을 고려할 때 텃밭인 전남 순천곡성에서 승리가 전제돼야 한다"며 "호남이 전체의 4곳을 차지하므로 수도충청권에서 3곳 이상은 승리해야 지역측면으로나 숫적인 측면에서 7곳이 이상이 되므로 패배가 아닌 선전한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수도권 벨트에서 2곳이상 승리할 경우 선거 전체에 대한 평가를 더 긍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며 "동작을에서 정의당이 승리할 경우 야권 전체의 승리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여야 지도부 막판 수도권 지원 '박차'

여야 지도부는 선거 막판 수도권 지역을 집중적으로 돌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수원 팔달구 김용남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회의를 가진 뒤 유세차 이동유세를 펼쳤다. 이후 평택을과 김포를 거쳐 동작을 지역에서 순회 유세를 펼친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수원 현장최고회의 이후 충남 서산을 찾아 김제식 후보를 지원한다. 

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도 수원에서 공동대표회의를 주재했다. 이후 수원 3개 지역을 돌며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후 김 대표는 김포, 안 대표는 평택으로 넘어가 지원유세를 펼친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동작을 지역도 찾아 정의당 노회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뒤 수원 지역 지원에 나선다.

선거가 막판에 이른 상황에서 남은 변수는 투표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재보선의 투표율은 30% 안팎일 정도로 낮아 조직력이 당락을 가른다는 것이 정설이다. 또한 노년층의 투표참여가 많기 때문에 여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유병언 시신을 둘러싼 정부의 무능론이 사전투표 시기와 맞물리면서 사전 투표율이 7.98%에 달한 것이 젊은 층의 투표 참여로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이다. 다만 사전 투표는 적극 지지층의 참여도가 높기 때문에 전체 투표율 상승과는 큰 연관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한편, 이번 재보선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선거정보 모바일 앱(mobile 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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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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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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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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