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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전문]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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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한국거래소 신임이사장 취임사 



4. 향후 경영전략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다가온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염원하는 '글로벌 일류 거래소'로 도약하기 위하여 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의 모든 열정과 역량을 결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경영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자본시장 본연의 기능을 강화 하겠습니다! 침체된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하여 'Back To the Basic!', 즉 기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거래소의 본질적 소임인 기업 자금조달과 시장거래 활성화에 역점을 기울이고 투자자 보호에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먼저 기업의 상장부담요인을 Zero-Base에서 점검하여 과감하게 규제를 완화하겠습니다.

나아가 기업 입장에서 상장 유인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함으로써 유망기업들을 직접 발굴하고 IPO를 활성화하겠습니다.

특히 자본시장에서 소외되어온 중소․벤처기업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시장진입 기준 등을 개선하고 지난 7월 개장된 코넥스 시장을 활성화함으로써  자본시장을 통해 창조경제가 구현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증권․파생상품의 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기관투자자의 거래제약 요인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기법의 거래를 수용할 수 있는 시장 인프라도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투자자 보호와 시장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각종 거래관련 규제를 합리화할 필요가 있으며 KOSPI200 선물․옵션에 버금가는 유망 신상품을 개발․육성하여 새로운 거래수요를 창출해야 합니다. 한편 정부와의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각종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고 Comply or Explain 원칙 등 시장친화적인 정책수단을 통해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하고 성숙한 자본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자본시장의 외연을 세계로 확대 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거래소는 성장추세에 있는 국내 자본시장의 틀 속에서 안정적인 생존기반을 향유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시장상황은 과거와 달리 우리 자본시장도 정체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인구노령화, 가계부채 증가, 안전자산 선호현상 등 구조적인 변수로 인한 시장침체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제한된 규모의 국내 시장에만 의존해서는 더 이상 지속가능한 생존기반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우리도 로컬 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Go To the Global!', 즉 세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해외거래소뿐만 아니라 해외 ATS, 중앙청산소, 시장정보회사, IT솔루션 업체 등에 대한 인수합병(M&A)이나 합작회사의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의 길을 열어야 합니다.

우선 현재의 투자재원으로 실현 가능한 최적의 '해외 M&A 액션플랜'을 수립하여 보다 준비된 모습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의 M&A 자금이 필요한 만큼 그동안 중단되었던 IPO와 자체상장도 정부와 협의를 거쳐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현재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IT 인프라의 해외수출 사업도 보다 강화하여 전 세계로 확대해 가는 한편 IT 솔루션의 품질 경쟁력과 글로벌 마케팅 파워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아울러 CME, Eurex와의 글로벌 연계거래를 상품 다양성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다른 글로벌 선진시장과의 연계․교차거래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거래소의 글로벌화는 비단 거래소 자체의 생존기반 차원뿐만 아니라 자본시장 전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 금융산업의 해외진출에 촉매제가 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육성 하겠습니다!

거래소가 국내 자본시장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거래수수료 중심의 수익구조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육성해야 합니다.

먼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본시장의 안정성과 거래소의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장외파생상품 CCP 사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내년에 개시될 장외파생상품 CCP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및 시스템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청산대상상품을 적극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 CCP와의 글로벌 연계청산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주가지수 상품에 편중되어 있는 파생상품시장 구조를 개별주식 선물․옵션시장 활성화, 변동성지수 선물시장 및 일반상품 선물시장 도입 등을 통해 다변화하겠습니다.

석유제품전자상거래 및 금현물시장 등 현물 상품시장 활성화를 일관되게 추진하는 한편 시장정보 판매 등 정보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함으로써 거래소의 Value-Chain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경영혁신을 통해 조직 효율성을 제고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임직원 여러분의 염원을 담아 우리 거래소가 공공기관에서 신속히 해제될 수 있도록 저를 위시한 경영진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Renew the KRX!'의 기치 아래 전사 경영시스템을 혁신하고 조직 효율성을 강화하여 거래소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습니다.

우선 시급한 현안인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긴축경영체제'에 돌입하여 불요불급한 예산과 투자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사업 전반에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이 뿌리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우리 자본시장의 모습을 볼 때 이제는 거래소도 민간기업과 같이 수익성을 추구하는 형태로 사업추진 방식을 과감하게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공급자 중심의 마인드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마케팅을 중시하고 신상품 개발 등에 민간기업의 수익성 검증절차를 전면적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내부 조직․인력 운영에 있어서도 비효율이 존재한다면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조직체계와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특화된 지원프로그램도 잊지 않겠습니다.

특히 내년에 시작될 '문현동 본사 시대'에 맞추어 거래소의 부산화가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T/F를 구성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5. 이사장님 경영방침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저의 포부와 경영방침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강조하고 싶은 저의 기본철학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첫째, '정도경영'입니다!

거래소는 공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국민과 언론을 비롯한 수많은 시선들이 우리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간 시장운영 과정에서 보듯이 우리의 사소한 부주의나 실수에도 바로 가차 없는 비판과 채찍이 날아옵니다.

따라서 임직원 여러분들은 항상 '투명하고 공정한'자세로 '법과 원칙'에 입각하여 업무에 임해야 하며 어떠한 부정과 불의에도 절대 타협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정도를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소통경영'입니다!

조직은 경영진이나 특정 구성원의 의사만으로 일방적으로 운영될 수 없습니다. 노사 간, 그리고 출신기관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과 화합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난제도 대화를 통해 함께 뜻을 모으고 화합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마음을 열어서 토론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채널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조직 내부에서는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활발한 토론과정을 거쳐 가감 없이 논의될 수 있어야 하지만 일단 결정된 방침이 외부에 표출되는 단계에서는 그 어느 기관보다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구성원의 치열한 소통을 통해 이끌어낸 공감대를 하나의 목소리로 말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조직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고객만족 경영'입니다!

거래소는 시장이용자의 성원 없이는 결코 존재할 수 없는 서비스 기관입니다. 더욱이 제가 앞에서 강조한 수익구조 다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제가 밖에서 보았던 일부 거래소 임직원들의 모습은 고객에 대해 '갑'의 입장에서 업무를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자세를 낮추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고객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가장 중요한 업무지침으로 삼아야 합니다.

고객에게 서비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고객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노력하는 변화된 모습이 필요합니다.


넷째, '신뢰경영'입니다!

조직 안팎의 신뢰를 높이 쌓아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엄정한 투자자 보호를 통해 투자자의 신뢰를, 고객 중심의 시장제도 및 시스템 운영을 통해 회원사의 신뢰를, 그리고 소통과 투명경영을 통해 임직원 간의 신뢰를 공고히 해야 합니다.

다섯째, '인재경영'입니다!

일을 열심히, 그리고 잘 하는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하고 능력과 성과에 따라 합리적으로 평가․보상받을 수 있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거래소가 자본시장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서 직원 개개인의 역량 또한 지속적으로 배양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확충하겠습니다.

6. 맺음 말씀

한국거래소 임직원 여러분!

거래소는 한국경제를 뒷받침하는 자본시장의 꽃입니다.

지금 우리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역량을 하나로 모아 거래소 발전의 전기를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이 결코 녹록치 않지만 함께 힘을 모은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제가 재임 중 한국거래소를 세계 10위권의 거래소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놓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맨 앞에서 제가 이끌어 가겠습니다. 저의 모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저를 의지하고, 저와 함께해 주십시오. 저를 포함한 여러분의 새로운 변화, 새로운 도전을 기대합니다. 끝으로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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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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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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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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