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박근혜 정부의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유정복 의원은 정통 내무관료 출신으로 경기 김포의 3선 의원이다.
현재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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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자<사진=뉴시스> |
유 후보자는 1957년 인천에서 태어나 제물포 고등학교와 연세대를 졸업했고 지난 1979년 22세의 나이로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당내 행정전문가다.
지난 1994년 경기 김포 군수가 된 그는 인천서구청장을 거쳐 경기 김포군 초대 민선 군수를 역임하는 등 정치적 입지를 다져왔다. 이후 김포군이 김포시로 승격된 지난 1998년 초대 김포시장직도 지냈다.
박근혜 당선인이 한나라당 대표를 맡고 있을 지난 2005년 당시에는 박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냈고 17대 대선 경선에 출마한 박 대표의 비서실장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유 후보자는 과묵한 성격이지만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1957년 인천 ▲ 제물포고 ▲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 행정고시 23회 ▲ 김포군수 ▲ 1·2대 김포시장 ▲ 한나라당 제1정조위원장 ▲ 한나라당 대표비서실장 ▲ 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경선후보 박근혜 비서실장 ▲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 ▲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제17·18·19대 국회의원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