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수능D-2, 朴·文·安 누가 돼도 입시제도 '확' 바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고액 등록금 핫이슈, 후보간 '대동소이' 공감

[뉴스핌=이영태 기자]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6일 유력 대선후보들의 입시관련 교육정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올 12월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내년도 입시제도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기 때문이다.

왼쪽부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무소속 후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제시하고 있는 교육정책은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교육격차 해소와 개인의 창의력과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기본적 취지에서는 대동소이하다.

◆ 박근혜, 입시위주 교육체계 개선·맞춤형 등록금제도 도입

대학입시관련 교육정책을 가장 먼저 제시한 대선후보는 박근혜 후보다.

박 후보는 이미 지난 7월17일 대구 안일초등학교를 방문해 '즐겁고 행복한 교육 만들기 8대 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

8대 약속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으로 변화 ▲교원 확충과 교사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교무행정지원 인력 확보 ▲대입부담의 대폭 감소와 대입혼란 방지 ▲교육비 부담 축소 ▲대학의 특성화·다양화를 지원하고 취업지원시스템 대폭 확충 ▲학벌사회 타파로 능력중심 사회 구현 ▲직업교육 강화로 산업별 전문인재 양성 ▲100세 시대 대비 평생학습체제 구축이다.

박 후보는 8대 약속을 구현하기 위한 4가지 실천과제로 ▲입시위주 벗어나 소질과 끼를 일깨우는 교육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 부여하는 교육 ▲교육 경쟁력 제고 ▲배우고 싶은 것을 언제든 배우는 교육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우리의 교육현실은 지나친 경쟁과 입시위주로 변질돼 학생은 성적, 학부모는 사교육비, 교사는 교권 때문에 불행해 하고 이에 더해 학교 폭력으로 더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교육이 오히려 계층 이동의 기회를 막고 있으며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평생교육시스템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대학등록금 문제와 관련, 박 후보는 "돈이 없어서 대학 교육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등록금·학자금 관련 대출이자 인하, 상환방식 다양화 등 각자의 경제적 상황에 맞는 맞춤형 등록금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문재인, 사교육 억제 위해 고교등급제 폐지·2014년 반값등록금 사립대 확대

대학입시와 관련, 가장 구체적인 교육정책을 발표한 대선후보는 문재인 후보다.

문 후보는 5일 자신이 18대 대통령이 될 경우 첫 국무회의에서 지시하게 될 1호 정책을 국민이 결정하는 '국민명령 1호' 제안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대대적인 교육정책 개혁 의지를 담은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현행 6-3-3-4 학제를 선진교육형 학제로 개편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 등을 통한 사교육 억제 ▲대입전형시 일반고 차별하는 고교등급제 폐지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를 위한 고교학점제 도입 ▲수능 자격고사화와 내신 중심 선발 기조를 정착 목표로 입시제도 혁신 등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특히 3289가지에 달하는 복잡한 현행 대입 전형을 ▲수능 ▲내신 ▲특기적성 ▲기회균형 등 4가지 트랙으로 단순화해 선발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트랙별로 선발 인원을 할당하고, 입학사정관 전형은 기회균형 선발에만 적용하며, 수능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만 출제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영어 사교육 폐해를 막기 위해 '영어교육 정상화 종합방안'을 마련하고 기회균형선발에만 적용할 입학사정관제에 대해선 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영국의 사례를 참고해 대학입학지원처(가칭)를 상설 기구화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대학입학지원처는 대입전형 단순화를 추진하고 학생들이 원서를 한 번만 내도 일괄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입학지원시스템을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국민은 그동안 정부의 교육정책이 왜 실패했는지 왜 교육이 희망이 아니라 고통이 되었는지를 말하고 있었다"며 "특히 대학입시와 사교육에 따른 고통, 학교 폭력·왕따·자살 등 심각한 인성 붕괴로 인한 불안 호소에 대답하려 한다"고 정책구상 배경을 설명했다.

반값등록금과 관련, 문 후보는 내년 국·공립 대학부터 시작해 2014년에는 사립대학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철수, 대입전형 4가지로 간소화·정부 반값등록금 지원 순차적 확대

안철수 후보의 교육정책은 지역 격차 해소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 체제 확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사무실에서 교육정책을 발표한 안 후보는 "부유한 아이들이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부의 대물림이 심해지고 있는데 교육을 통해 모든 가능성이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모두의 가능성이 보장되는 창의·희망의 교육 시대를 국민과 함께 열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현재 한국 교육의 문제로 공교육의 황폐화와 사교육 시장 팽배, 아이들의 선행학습과 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희망을 가질 수 없는 계급구조 등을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정책 3대 목표로는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을 수 있는 터전 마련 ▲학력·학벌·지역의 차별 없이 자신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인성·창의의 바탕 위에서 개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이 발휘될 수 있는 교육체제 구축을 제시했다.

수능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입 전형과 관련해선 ▲수능 ▲논술 ▲내신 ▲입학사정관 전형 등 4가지로 간소화하되 전반적인 대학 입시제도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재설계하기로 했다.

교육개혁의 구체적인 추진 과제로는 ▲교사·학부모 중심 대통령 직속 교육개혁위원회 설치 ▲지역거점대학·특성화 혁신대학 육성 및 지역고용할당제·차별금지 제도 마련 ▲소외 계층에 대한 기회균등 대학입학전형 정원 20% 이상으로 확대 및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지원 실시 ▲외고·국제고·자립형 사립고의 우선 선발방식 폐지 및 대학입학 체제 간소화 ▲사교육비 감소 제도 마련 및 교육환경 개선 ▲대학 반값등록금 제도 순차적 확대 ▲학점제 하의 자율진로탐색형 체제로 고등학교 전환 ▲사립학교 개방이사·개방강사 의무화 ▲사학분쟁조정위원회 폐지 ▲대학평의원회 심의기구화 등이 포함됐다.

안 후보는 반값등록금 정책에도 격차 해소 철학을 반영했다. 등록금의 절반을 정부가 대학에 보조금 형태로 지원하되 예산 사정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즉 2014년 소외 계층과 전문대를 시작으로 지방대 이공계(2015년), 지방대(2016년), 수도권 전체(2017년)로 단계별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