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도로공사, GS칼텍스 꺾고 4위 점프... 우리카드는 '최다' 6연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GS칼텍스 vs 도로공사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선두 GS칼텍스를 제압, 단독 4위로 올라섰다.

한국도로공사는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서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선두 GS칼텍스를 제압,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사진=KOVO] 2019.12.04 yoonge93@newspim.com

승점 3을 추가한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4승8패(승점 14점)를 기록, KGC인삼공사를 제치고 단독 4위로 올랐다. 반면 리그에서 선두에 올라 있는 GS칼텍스는 8승3패로 2위 현대건설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이날 도로공사의 박정아는 26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전새얀이 20득점, 하혜진이 13득점, 그리고 문정원이 12득점을 보태 팀을 지원했다.

반면 GS칼텍스에서는 이소영과 강소휘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러츠가 36득점을 폭발해 개인 통산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GS칼텍스는 한수지와 러츠를 중심으로 1세트 리드를 잡았다. 강소휘, 이소영 등이 부상으로 벤치에 대기한 가운데 권민지, 박혜민도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GS칼텍스는 23대19 상황에서 5연속 실점을 범했고, 한국도로공사에 역전을 허용했다. 러츠의 블로킹으로 듀스에 접어든 끝에 GS칼텍스는 권민지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2세트부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도로공사는 문정원의 서브 에이스와 하혜진, 전새얀의 공격을 앞세워 15대9까지 달아났다. 잦은 범실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세빈이 절묘한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킨 뒤 문정원이 서브 에이스로 쐐기를 박았다.

3세트서 도로공사는 흐름을 이어갔다. 도로공사는 러츠를 막지 못하며 7점을 연속으로 실점 했지만 문정원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흐름을 뒤집었고, 24대23에서 러츠의 백어택이 네트에 걸려 세트 스코어를 따냈다.

도로공사는 4세트를 수월하게 가져갔다. 19대11에서 상대 범실로 20점을 올린 도로공사는 박민지의 서브 때 23-20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상대 범실과 전새얀의 쐐기 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가 펠리페를 앞세워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우리카드는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에서 삼성화재에 3대2로 승리, 창단 이후 최다 연승인 6연승을 질주했다.

이 경기서 펠리페는 양팀 최다 35득점을 기록, 트리플 크라운으로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우리카드가 펠리페를 앞세워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사진=KOVO] 2019.12.04 yoonge93@newspim.com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