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비예나 27득점' 대한항공, 이틀만에 선두 복귀... OK저축은행은 5연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대한항공이 이틀만에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대한항공은 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원정 경기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대1로 제압,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이날 대한항공 비예나는 27득점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대한항공이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사진=KOVO] 2019.12.06 yoonge93@newspim.com

이날 대한항공은 1세트부터 상대팀과 듀스 승부를 벌였다. 대한항공은 22대22 동률 상황에서 비예나의 백어택과 김규민의 블로킹 성공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들었지만, 송명근의 백어택과 비예나의 공격 범실로 듀스에 접어들었다. 결국 27대27 상황에서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의 블로킹 성공에 이어 대한항공의 범실로 1세트를 가져갔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은 2세트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OK저축은행은 2세트에서 레오를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갔으나, 대한항공이 끌려다니는 상황에서 공인구 문제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대한항공 세터 유광우는 2세트 5대6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서브를 준비하다 공이 다른 것 같다고 지적했다. 경기는 진행됐지만, 박기원 감독이 공을 심판석으로 가져가 경기구에 문제가 있다고 강력히 항의했다. 이에 권대진 심판은 "우리는 지급 받은대로 가져왔다. 왜 우리보고 뭐라 하냐"며 언성을 높였고, 이에 박기원 감독은 "공인구가 아닌 것으로 시합 운영하는 것은 누가 컨트롤하냐. 감독이 해야 하냐"라며 운영 미숙을 지적했다.

혼란 속 속개된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연속 4득점에 성공해 흐름을 되찾았다. 대한항공은 25대14로 격차로 벌려 첫 세트스코어를 가져갔다.

3세트에서도 OK저축은행의 부진은 이어졌다. 그 사이 대한항공의 김규민, 비에나, 곽승석, 정지석 등이 고루 득점에 가세하며 점수차를 벌린 끝에 팀은 또 다시 25대14로 세트스코어를 가져갔다.

대한항공은 4세트에서 역시 주전의 고른 활약 속에 리드를 지켜 25대19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승점 3승을 기록해 이틀만에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이번 경기 결과로 5연패 수렁에 빠졌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