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관련 2명 확진
성수고 학생 가족 중 1명도 추가 확진 판정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이 추가돼 총 32명으로 늘었다. 서울 한화생명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됐으며 성수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가족 중 1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1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늘었다. 서울에서 2명, 광주에서 11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12명 ▲경기 3명 ▲전북 2명 ▲제주 4명 ▲광주 11명 등이다. 하루사이에 광주에서만 11명이 늘어났다.
서울 한화생명과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서울 성수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관련해 교내 접촉자 중 확진자는 없었으며 같이 살고 있는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한 대전 서구 일가족 관련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인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13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5명 ▲미국 4명 ▲독일 1명 ▲일본 1명 ▲카자흐스탄 1명 ▲카타르 1명 등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총 34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74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명이 늘어 총 1만2556명이 격리해제됐고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총 29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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