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핀란드 동부의 한 전문대학에서 1일(현지시각)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명이 목숨을 잃고 10명이 부상했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한 핀란드 경찰 대변인은 부상자 중 한 명인 남성 용의자가 구금된 상태라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핀란드 동부 쿠오피오에 있는 '사보 전문대학' 교실에 난입해 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범행 당시 총기도 소지하고 있었으며, 체포 과정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체포 과정에서 한 경찰관도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핀란드 흉기난동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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