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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다시보기] 올 하반기 'HOT'한 둔촌·개포주공 아파트 재건축

기사입력 : 2019년08월01일 16:06

최종수정 : 2019년08월01일 16:06

[서울=뉴스핌] 오현경 인턴기자 =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지난 시간에는 신혼희망타운에 대해서 얘기했는데요.
이번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13화에서는 '둔촌·개포주공 아파트 재건축'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새 분양승인 심사기준이 적용되었는데요.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아파트 보증을 해주는 기관입니다. 여기서 보증이란 입주할 때까지 아파트를 완공시키는 역할을 하는 제도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시세차익을 노린 재건축단지의 분양가를 제한하는 등 정부의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새 분양승인 심사기준는 6월 24일부터 적용되었습니다.

새 심사기준에 따르면 분양아파트는 주변보다 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 없으며 인근 기준의 매매가를 반영해 평균 상승 금액 이상 올리지 못합니다.
이 부분에서 일반분양가를 높게 정해 이익을 챙기고 싶은 조합원들은 반대를 했습니다. 반대할 경우 후분양으로 전환할 수는 있지만 공사를 80% 진행할 때까지 조합원들과 사업자가 자금부담을 짊어져야 합니다.

오늘 비교할 단지 중 하나인 둔촌주공은 서울에서는 서민 단지로 인식이 되어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체 규모가 19만 평 정도로 비교적 낮은 분양가와 많은 가구 수로 사상 최대 재건축 아파트입니다.

이번 재건축으로 5930가구를 헐고 1만2032가구가 새로 들어섭니다. 규모 뿐 아니라 올림픽공원, 이중역세권 등 입지가 좋다고 평가됩니다.

더불어 강남 최고 건설사가 투입됩니다. 이로 인해 커지는 브랜드파워가 시세차익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 순서는 7월 초 조합원들이 동 호수를 추첨한 후 가장 먼저 분양을 하고 이후 청약통장을 가진 일반인에게 분양이 됩니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22년 입주 예정입니다.

인근 명일동 래미안 솔베뉴가 3년 전 평당 2700만 원에 분양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둔촌주공 재건축 분양가도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에상되는데요,
래미안 솔베뉴는 현재는 평당 3400만 원으로 올라 공급면적 23평 기준 매매가는 10억 원 정도입니다.
인근 지역의 20억 정도에 비해 저렴한 편으로 보입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은 수도권 동북권으로 나갈 수 있어서 실버계층이 선호하며
강남권에 비해 저렴해서 젊은 중산층 또한 선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대적하는 단지죠, 개포주공 4단지 아파트에도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데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하며 세금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그만큼 이익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개포주공 주변으로 대기업들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중 삼성 국제 교류 복합지구의 발달로 삼성 인근 주거 수요가 발생되고 자연스레 개포주공으로 몰려들 것입니다.


GS건설(자이 아파트)로 건설되어 브랜드 파워 또한 톡톡히 보여주며 경쟁적으로 서비스가 좋아질 것입니다. 하반기 분양시 로또단지로 고분양가 이슈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개포주공의 분양가는 둔촌주공과 마찬가지로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근의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평당 4569만 원에 분양되었고 개포주공도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분양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둔촌주공과 개포주공 모두 수억 원대 시세차익이 예상되며 올해 하반기에 제일 'HOT'한 단지가 아닐까 예상합니다.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다음 시간의 주제는 ‘서초 신반포, 강남 삼성동 아파트 재건축’입니다.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부동산 전문가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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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rud60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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