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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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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까지 동시접속 지원…해외서도 사용 가능
중국선 사용 불가…"자문화 중심 정책 때문"

[편집자]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Netflix)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한 넷플릭스는 콘텐츠 소비형태와 제작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으면서 무서운 속도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세계 1억4000만 유료회원을 거느린 넷플릭스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향후 발전 가능성과 우려되는 문제점을 함께 들여다봤습니다.


①넷플릭스, 어떻게 사람들을 끌어들일까
②미디어 왕국 넷플릭스를 움직이는 사람들
③전문가들이 바라보는 넷플릭스의 경쟁력
④영화계와 넷플릭스, 공생할 수 있을까
⑤넷플릭스와 손잡는 국내 연예계, '킹덤'만큼 성공할까
⑥세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
⑦정부, 거대자본 넷플릭스 대응 문제없나
⑧넷플릭스, 디즈니·애플 도전장에도 '스트리밍 시장' 왕좌 지킬까

[서울=뉴스핌] 김유정 기자 = 넷플릭스는 자체 콘텐츠 생산 덕분에 190개 넘는 국가에 1억4000만명의 유료 회원을 보유했다. 자체 콘텐츠는 물론 방송국, 제작사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장르와 언어로 TV시리즈, 다큐멘터리, 장편영화를 공급한다. 뭣보다 190개국 어디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수많은 사람이 넷플릭스에 열광하는 이유로 평가된다. 

해외에서 푹 영상을 플레이하면 '재생에 실패했다'고 표시되며 재생이 되지 않는다. [사진=푹 앱 캡쳐]

한국형 넷플릭스라는 푹이나 티빙은 자체 콘텐츠가 없을뿐더러 개발 기반이 달라 일부 방송국과 제휴를 맺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전체 방송국의 콘텐츠를 다 볼 수 없다. 게다가 해외 아이피를 제한시켜 놓았기 때문에 한국 밖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 한해 3000만명이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해외로 나가는 요즘, 국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은 아무래도 사용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푹은 한달에 1만900원, 티빙은 1만1900원으로 사용료가 월 1만원 이상 넘어간다는 점이 넷플릭스의 인기상승을 더 가속화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넷플릭스 요금제 [사진=넷플릭스]

실제로 넷플릭스는 한 명이 이용하는 베이직 요금제가 월 9500원으로 1만원이 안 된다. 2명부터 1만2000원, 4명 동시 접속이 가능한 요금제는 1만4500원이다. 넷플릭스와 달리 국내 플랫폼은 한국에서만 이용 가능하고 동시접속도 불가능하다. 넷플릭스 요금제는 함께 이용할수록 저렴한 데다, 동시 접속이 가능하고 각자 플레이 리스트가 생성되므로 '취향' 따라 영상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도 단점은 있다. 공중파 방송을 볼 수 없다는 점, 일부 방송국 프로그램과 영화는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그래서 넷플릭스와 한국형 플랫폼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사람도 적잖다.

이런 점을 넷플릭스도 보완하고 있다. 한국 방송국과 제휴, 국내 방송까지 볼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 연예인이 나오는 자체 방송 제작이 대표적이다. 전 세계 어느 누구와도 아이디를 나눠 쓸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게도 이런 시스템은 각광 받을 전망이다. 

김상원 서울신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도하는 넷플릭스가 신생 스트리밍 서비스에 구독자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서비스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자체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투자하거나 요금제 개편, 서비스되는 국가를 늘리는 등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넷플릭스가 세계 모든 지역을 커버하는 건 아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VPN(가상사설망)을 깔고 이용할 수는 있지만 속도가 느리고 불안정하다.

최근 중국 베이징을 여행한 직장인 윤혜영(35)씨는 구글맵은 물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이 되지 않아 여행 내내 답답했다. 특히 넷플릭스로 ‘킹덤’을 첫회부터 보고 싶었는데 중국에서는 도무지 시청할 방법이 없었다. 

윤씨는 “넷플릭스의 장점은 세계 어디서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인데 중국에서는 못 봐 당황스러웠다”며 “중국은 인구가 많아 넷플릭스에게 가장 큰 시장이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서비스될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대해 김상원 교수는 “중국이 자문화 중심 정책을 펼치면서 외부문화의 유입을 최대한 막고 싶어한다. 넷플릭스에게는 중국이 아주 큰 시장이지만, 중국이 넷플릭스를 막는 것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구글 등을 사용금지 조치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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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장관에 박홍근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이들을 포함해 정무직 장관급 4명, 헌법상 독립기구 2명, 대통령 소속 정부위원회 5명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먼저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황 후보자는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이 수석은 "부산 출신인 황 후보자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수도 완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인 박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중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루 맡아본 '국가 예산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이 수석은 "아울러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았던 박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의 예산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사 이유를 설명했다. 국가권익위원장에는 정일연 변호사가 임명됐다. 판사 출신으로 수원지법 안산지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두루 거친 정통 법조인이다. 이 수석은 "권익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국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며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 송상교 전 진화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과 검찰 과거사위원을 지낸 법조인 출신인 송 신임 위원장은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를 규명하기 위해 새로 출범하는 3기 진화위를 정상화시킬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인선 배경을 밝혔다.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로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전현정 변호사가 각각 지명됐다. 윤 교수는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공정한 선거관리와 선거제도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주목 받는다. 전 변호사는 서울 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20년 넘게 법복을 입은 법률가다.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관리에 신뢰 높일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소개했다. 총리급인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남궁범 에스원 고문과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이병태 KAIST 명예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남궁 부위원장은 삼성전자에서 30년 이상 근무하고 보안전문업체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과 재무 전문가다. 박 전 의원은 민주당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원내부대표를 지냈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선을 추진해왔다. 이 명예교수는 기술 창업과 정보통기술(IT) 경영전략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사회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로 규제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경제 기본권과 사회 형평성 연구해온 기본사회 정책방향을 설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국가생명윤리 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 의대 주임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한국생명윤리학회자, 대한의학회장 등 거친 생명윤리에 관한 정책방향 제시할 적임자"라고 했다. 이 수석은 정일연 후보의 경우 이 대통령과 연관된 쌍방울 대북송금사건 변호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수석은 "검증과정에서 확인은 했다"면서도 "20년동안 법관으로 재직을 했고, 귄익위원장 자리에서 보면 공정성, 독립성을 훼손할만한 부분은 없었다. 오히려 전문성과 도덕성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 수석은 통합 인선 여부에 대한 언론 질의에 "이재명정부의 통합 실용인사 방향은 계속 될 것"이라면서도 "전체적인 인사의 방향에서 그런 실용과 통합 노선은 갖고 가지만, 특정한 자리를 놓고 여기는 이런 사람을 써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pcjay@newspim.com 2026-03-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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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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