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상상인증권은 27일 DB손해보험의 3분기 순이익을 3380억원으로 전망했다
- 투자손익은 줄지만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손익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 자회사 실적 편입과 배당 확대가 중장기 투자 매력을 높일 것으로 분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DPS 9000원·목표주가 22만5000원 유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DB손해보험이 증시 조정에 따른 투자손익 감소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손익 개선에 더해 자회사 실적 편입과 배당 확대가 중장기 투자 매력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3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시장 컨센서스는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손익이 개선되는 반면 투자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5% 감소한 17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투자손익 감소는 2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던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FVPL) 주식형 자산의 평가이익이 9월 말 증시 조정과 금리 상승으로 평가손실로 전환된 영향이다. 실적 둔화가 보험 본업이 아닌 자본시장 변동성에 있어 펀더멘털 훼손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게 판단이다.
보험손익은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장기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3% 증가한 2800억원으로 예상됐다. 7월부터 실손보험 관리급여가 반영되면서 도수치료 등 보험금 청구가 줄어든 영향이다.
이에 따라 보험금 예실차 손실은 170억원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추정됐다. 예실차는 실제 발생한 보험금과 사업비 등이 예상치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자동차보험손익은 비 피해가 적었던 날씨와 손해율 안정에 힘입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일반보험손익은 미주 사업 관련 발생손해액(IBNR) 적립 영향으로 손익분기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전년 동기 대비 22.6% 감소한 5600억원으로 추정됐지만, 기말 CSM은 12조9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간 실적도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상상인증권은 DB손해보험의 2026년 별도 기준 순이익을 전년보다 7.2% 증가한 1조6450억원으로 추정했다.
보험손익은 1조3280억원으로 28.1% 늘어나는 반면 투자손익은 1조60억원으로 6.6%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험 본업의 수익성 개선이 자본시장 변동성에 따른 투자손익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자회사 실적 편입도 추가적인 이익 성장 요인이다. DB손해보험은 3분기부터 포테그라 실적을 연결 기준에 반영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계기준 전환과 매수가격배분(PPA) 상각을 고려하더라도 분기 약 500억원, 2027년 연간 약 2000억원의 순이익이 추가될 수 있다는 게 상상인증권의 추정이다.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DB손해보험의 2026년 주당배당금(DPS)을 9000원으로 전망했다. 2025년 7600원보다 18.4% 늘어난 규모다.
2027년 DPS는 1만500원, 2028년에는 1만3000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회사가 제시한 2030년 별도 기준 배당성향 50%, 연결 기준 40% 목표를 고려하면 중장기 배당 확대의 가시성이 높다는 평가다.
상상인증권은 DB손해보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5000원을 유지했다. 증시 변동성에 따른 단기 실적 등락은 불가피하지만, 보험 본업의 개선과 자회사 이익 기여 확대, 배당 성장세를 고려하면 중장기 투자 매력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