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BNK금융지주는 27일 3분기 순이익 2105억원을 기록했다
- 비이자이익 감소와 높은 대손비용률로 실적 부담이 확인됐다
- 다올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낮췄지만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목표주가 2.1만원으로 하향, 연간 배당수익률 6.6% 전망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BNK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비이자이익 변동성과 자산건전성 부담이 확인되면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다만 주가 하락으로 배당수익률 매력이 커진 만큼 주주환원과 실적 회복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BNK금융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2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 감소했지만 전 분기보다는 5.0% 증가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0% 줄었고, 전 분기 대비로는 1.7% 늘었다.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와 다올투자증권의 추정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이자이익은 실적을 지탱했다. 3분기 순이자이익은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전 분기 대비 10.6% 증가했다. 원화대출이 확대된 가운데 이자수익자산 증가와 대출금리 상승이 이자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반면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부산은행이 전 분기보다 3bp, 경남은행이 6bp 하락했다. 양행 모두 정기예금 금리 상승에 따른 신규 조달 부담이 반영된 영향이다.
비이자부문은 부진했다. 3분기 비이자부문 손익은 4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7%, 전 분기 대비 76.8% 감소했다. 순수수료이익은 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줄었다.
증권 브로커리지 수수료와 펀드 관련 수수료 등 수수료수익 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기타비이자부문 손실이 확대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다올투자증권은 비이자이익의 변동성이 커진 점을 실적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건전성 관련 비용도 부담으로 남았다. 3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06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감소했지만, 대손비용률은 0.78%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향후 대출채권 매각 가능성과 자산건전성 추이가 실적 변동성을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판관비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지만 전 분기보다는 8.9% 감소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연말 희망퇴직 가능성을 고려하면 4분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올투자증권은 BNK금융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낮췄다. 비이자이익의 변동성이 확인된 데다 실적 전망과 이익 기여도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하향했지만 26일 종가 1만1780원과 비교하면 상승 여력은 79.3%에 달한다.
주주환원은 투자 매력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다올투자증권은 BNK금융의 2026년 연간 배당수익률을 6.6%, 총주주환원율을 47%로 전망했다. 주가가 최근 조정을 받으면서 배당수익률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BNK금융의 총주주환원율은 2023년 11.5%에서 2024년 55.9%, 2025년 63.9%로 높아졌다. 다만 연도별 수치는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BNK금융의 이자이익 기반과 배당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비이자이익 변동성 축소와 대손비용 안정화가 향후 주가 회복의 핵심 조건이라고 분석했다.
실적 불확실성이 일부 확인된 만큼 단기적으로는 비용과 건전성 지표를 점검해야 하지만, 낮아진 주가와 높은 예상 배당수익률을 고려하면 중장기 투자 매력은 남아 있다는 평가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