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정우 연구원은 27일 세아베스틸지주 3분기 실적 둔화를 전망했다
- 원재료 가격 하락과 계절적 비수기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밑돌 전망이다
- 반덤핑 수혜와 CASK·SST 등 신사업의 중장기 성장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투자의견 '매수'·적정주가 6만4000원 유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세아베스틸지주가 철스크랩 가격 하락과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중국산 특수강 봉강에 대한 반덤핑 조치에 따른 반사 수혜와 신사업 성장 기대는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이정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리포트에서 세아베스틸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단기적으로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수익성 둔화가 예상되지만, CASK와 SST 등 신사업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 |
다올투자증권은 세아베스틸지주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을 9667억원, 영업이익을 253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지만 전 분기보다는 14.9% 감소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 전 분기 대비 57.7% 줄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둔화의 주요 배경으로는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가격 조정과 원가 부담을 꼽았다. 2분기 가파르게 오른 철스크랩과 니켈 가격이 판가 인상으로 이어졌지만, 3분기에는 원재료 가격이 다시 떨어지면서 판가도 동반 하락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세아베스틸은 단기 거래인 스팟성 판매 비중이 높아 가격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크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2분기 매입한 고가 원재료가 3분기까지 나눠 투입되면서 판매가격과 원재료 가격 간 차이인 스프레드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판매량은 비교적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세아베스틸 판매량은 40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세아창원특수강은 10만9000톤으로 6.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건설 경기가 아직 반등하지 않았지만, 반도체 공장 건설이 수요를 지탱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내년 판매량은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이 각각 올해보다 6%, 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산 특수강 봉강에 대한 반덤핑 조치도 판매 확대 요인으로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예비판정에서 덤핑률을 25.08~27.96%로 산정하고 반덤핑 잠정관세 부과를 건의하기로 했다.
이 연구원은 열연과 후판의 반덤핑 판정 이후 중국산 재고가 소진되는 데 걸린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2분기부터 세아베스틸지주의 판매량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단기 실적 둔화에도 신사업에 대한 기대는 유지했다. SST는 제품 인증을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ASK 사업과 관련해서는 주민 대상 공청회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리포트는 한빛원전의 경우 사용후핵연료 4810다발을 담을 수 있는 CASK 총 130기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고리원전과 한울원전에도 각각 3885다발, 2886다발을 저장할 건식저장시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30년 저장시설 운영을 시작하려면 2027년 입찰 개시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관련 발주는 이르면 내년 말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