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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민주당, 완장 찬 점령군 행세…'승자독식당'으로 간판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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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상임위 의석비율 따라 배분하는 관행 도입"
"최소한의 견제도 안 받는 여당…국회 필요 없다"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4선·울산 남구을)이 원구성 협상에 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을 지켜보노라면 몸싸움과 고소·고발전 속에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의 20대 국회가 재연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깊다"고 말했다.

그는 "여당의 강경 발언이 원구성 협상을 주도하려는 기싸움일 수 있지만, 연일 튀어나오는 압박과 겁박 수준의 언행이 자칫 여야 협상을 파국으로 내모는 뇌관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언급했다.

김기현 미래통합당 울산 남구을 당선인이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오피스텔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05.21 kilroy023@newspim.com

김 의원은 "집권여당이 다수당으로 상임위원장을 싹쓸이하는 '승자독식'은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나 통용되던 구태의 산물"이라며 "당시에 소수의 국민 의견도 존중해야 한다며 정권에 맞서 상임위원장을 의석 수에 따라 배분하는 관행을 도입시킨 분이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정신을 계승했다고 주장하는 여당 의원들이 지역구 41.5%(1191만명), 비례득표 33.8%(944만명)의 보수정당을 지지한 국민의 뜻을 이렇게 대놓고 무시하고 겁박해서야 어디 더불어 함께 살아가겠냐"며 "재벌기업이 중소기업 후려치기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슈퍼 갑질은 없어져야 한다"고 일갈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상생·협치하자고 한 마당에 거대 여당이 소수 야당으로부터 최소한의 견제조차도 받지 않겠다고 한다면 대한민국 국회에 야당이, 더 나아가 국회가 무슨 필요가 있겠냐"며 "'더불어' 당 간판을 '승자독식 민주당'으로 바꿀 것 아니면 제발 힘자랑 그만하시고 통 큰 정치 좀 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통합당도 상임위원장직 배분과 함께 국회선진화법 및 국회법 등에서 향후 국회 운영에 있어 여당 일방 독주를 적절히 견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협상 테이블에 올려 주도권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김태년 원내대표가 오늘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고 21대 국회 문을 열겠다고 했다는데, '완장 찬 점령군 행세'로 비판받을 수 있으니 보다 신중하시고 경계하시길 조언 드린다"고 말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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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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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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