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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해야 사는데" 지원 필요한 쌍용차...노사 화합 절실한 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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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친환경차 개발에 포드 제휴까지 지원 절실
르노삼성차, 수출 확대 최우선과제는 '임단협'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쌍용차와 르노삼성차는 새해를 맞았지만 일신(日新)하는 분위기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수출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하지만 친환경차 부재, 자금난, 임단협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르노삼성차의 지난해 수출 대수는 2만5010대, 9만591대로 전년 대비 각각 23.9% 34.0% 줄어들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쌍용차 2019년 하반기 수출대수 2020.02.13 oneway@newspim.com

◆ 대주주 지원 절실한 쌍용차, 포드 제휴 맺고 제 3시장 공략해야

쌍용차의 경우 내수는 지난해와 1% 미만의 차이를 보였지만 수출이 24%나 빠졌다.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티볼리 판매량이 급감하면서다.

쌍용차는 최근 유럽시장 수출 활로 찾기에 분주하지만 친환경 규제가 발목을 잡는다. 쌍용차의 주력 차종이 디젤에 치우쳐있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는 전무하기 때문에 난항이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수출 회복이 시급하지만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친환경차 개발 여력이 없는 상황일 뿐더러 인지도가 낮아 활로를 찾기 힘든 상황"이라며 "제 3 시장을 개척해 제대로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쌍용차의 대주주 마힌드라그룹이 이르면 내달 자금 지원 계획을 약속했다는 점이다.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지난 12일 오는 2022년까지 5000억원을 투입해 쌍용차 손익분기점을 넘기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포드와의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한편 러시아 베트남을 시작으로 새로운 수출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업계 관계자는 "전략적 제휴로 글로벌 제작사인 포드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하면 수출을 공략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르노삼성차]

◆ 물량확보 급한 르노삼성차, 임단협 17일 이후 논의할 듯

르노삼성차 역시 상황은 험난하다. 닛산 로그 물량이 대부분 빠진 지난 1월에는 수출이 전년비 77%나 감소했다.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서는 노사 합의가 전제돼야 하는데 현재 교착상태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며 재협상까지 수일을 기다리고 있다. 기본급 인상 등에서 결국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협상기간 중 희망퇴직을 두고 입장차를 드러내기도 했다.

재협상을 해야 하지만 신종코로나19 사태가 겹쳐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공장 가동이 멈춰있다. 2월 중 예정돼있던 'XM3' 출시 미디어 행사도 연기했다.

노사는 14일 이후 주말을 보내고 공장이 재가동 된 이후에나 다시 협상 재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지난 협상에서 검토안에 대해 일부 의견이 맞춰지기도 했다"면서 "재협상까지 기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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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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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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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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