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이만수의 인생야구] 라오스 최초의 야구장 선수전용버스 '3톤트럭 뚝뚝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라오스 최초의 야구장이 건립이 되었다. 우리들의 숙원이었던 야구장이 건립이 되자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환호성과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그러나 기쁜 가운데서도 신축야구장까지의 이동수단이 걱정이 되었다.

이전까지 훈련 할 때나 경기 할 때면 축구장을 빌려 하얀 가루를 손으로 뿌려서 선을 그어가며 경기를 준비 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축구장을 빌리지 않아도 되고 손으로 가루를 뿌리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그동안은 훈련 할 때나 게임 할 때 비엔티안 중심지에서 했기 때문에 오토바이로 선수들이 이동할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시내에서 35분이나 떨어진 장소의 신축야구장에서 훈련하거나 게임을 해야 한다.

라오스 최초의 야구장에 앉아 있는 이만수 이사장. [사진= 헐크파운데이션]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는 '3톤트럭 뚝뚝이'. [사진= 헐크파운데이션]

대부분 학생들의 교통수단이 오토바이 이기 때문에 시내에서 야구장까지 가기에는 위험하기도 하고 선수들이 피곤하기도 하기 때문에 오토바이 타는 것을 금지 시켰다.

가장 좋은 이동수단은 대형버스다. 열악한 환경에서 야구하는 라오스 선수들에게 대형버스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보다 못한 제인내대표와 임재원단장이 3톤짜리 트럭을 사서 버스로 개조하자고 했다. 물론 트럭 값이나 개조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동남아에서는 오토바이로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수 있도록 개조한 것이 뚝뚝이다. 대형버스를 살 형편이 못 되는 라오스야구단에서는 3톤짜리 트럭을 개조해서 선수들이 30명 정도 탈 수 있도록 새롭게 트럭뚝뚝이를 만들었다. 아쉬운 대로 이렇게라도 선수들을 태울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비록 3톤짜리 트럭 일지 모르나 여기 라오스에서는 모두의 교통수단으로 너무나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선수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임재원단장과 제인내대표, 그리고 의성교회 여러분들의 모금으로 인해 많은 라오스 선수들이 편안하게 야구장까지 이동할 수 있어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도 감사하다. 라오스에 야구가 뿌리를 내리기 까지 이렇게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봉사가 있다.

언젠가 라오스야구가 자립했을 때 라오스 야구인들이 이런 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더 낮은 자리로 사랑을 흘려 보내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란다.

이만수(61) 전 감독은 헐크파운데이션을 세워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이자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해 8월 대표팀 '라오J브라더스'를 이끌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현역 시절 16년(1982~1997년) 동안 삼성에서 포수로 활약한 그는 KBO리그 역대 최고의 포수로 손꼽힙니다. 2013년 SK 와이번스 감독을 그만둔 뒤 국내에서는 중·고교 야구부에 피칭머신 기증,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서는 야구장 건설을 주도하는 등 야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