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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석열 배제 수사팀' 제안 보도보고 알았다"

"예민한 시기인만큼 다들 언행 조심해야"

  • 기사입력 : 2019년09월11일 11:05
  • 최종수정 : 2019년09월11일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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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은 가족 수사 등과 관련해 11일 법무부 간부들이 대검찰청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제외한 수사팀 구성을 제안했다는 보도와 관련 "(저도) 보도를 보고 알았다"며 사전에 보고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특별수사팀 제안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예민한 시기인 만큼 다들 언행에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9.02 leehs@newspim.com

앞서 법무부 고위 간부들은 조 장관이 취임한 지난 9일 검찰 고위 간부들을 접촉해 윤 총장을 배제한 특별수사팀을 구성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총장은 이같은 제안에 곧바로 거부 의사를 밝혔다.

법무부는 이와 관련 "법무부와 대검 관계자가 통화하는 과정에서 과거 별도 수사팀을 구성한 전례에 비춰 아이디어 차원의 의견 교환이었을 뿐"이라며 "그 과정에서 법무부 장관에게 보고된 사실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조 장관은 검찰개혁 과제 수행을 위해 지시한 '검찰개혁 추진 지원단'과 관련해선 "구성이 완결된 게 아니기 때문에 완결되면 논의해보겠다"며 "연휴를 마치면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전날 언론에 공개된 5촌 조카 조모씨와 사모펀드 투자업체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 사이 통화 녹취록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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