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직격인터뷰] 유성엽 “조국 블랙홀에서 빠져나올 때…검찰에 맡겨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가 정쟁에 빠져 상반기 못지 않은 파행국면 위기”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계기로 여야가 ‘조국 정국’에만 몰두하자 유성엽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대표는 “이제는 조국 블랙홀에서 빠져나와야 한다”고 일갈했다.

유 대표는 1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기국회가 정쟁에 빠져 상반기 못지 않은 파행 국면으로 갈 수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안정치연대 대안정치 회의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유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 장관 의혹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본다. 수사 결과가 나온 후 필요 시 후속 조치를 취하는게 맞다”며 조 장관을 둘러싼 여야 정쟁이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사청문회 단계에서 (조 장관 임명에) 반대한 야당들이 많았으나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했다”며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구속력도 없는 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하는 것)은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현재 나라 경제가 어렵고 외교 안보는 위기상황이다. 너무 ‘조국’에만 빠져선 안된다”며 “조국은 이제 검찰에 맡기고, 수사결과에 따라 특별검사를 요구하든 국정조사를 하든 해야 한다. 지금 경제와 외교 안보 문제가 전부 실종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유 대표는 특히 “그 길을 따라가서는 안되기에 정쟁을 중단하자고 촉구한 것”이라며 “공허한 정치공세보다는 조국 블랙홀에 빠져 실종된 경제와 외교 안보 문제에 내실있게 접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조 장관 임명을 두고 여야가 찬반으로 갈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조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범여권은 사법 개혁 완수를 당부하며 조 장관 임명을 반긴 반면, 자유한국당은 대대적인 여론전을 통해 총력 투쟁에 나섰다. 한국당은 바른미래당과 함께 조 장관 해임건의안 제출, 특 도입, 국정조사 등을 검토하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안정치는 조 장관의 적격성에 의문을 표하면서도 한국당이 주도하는 대여투쟁에 공조하지는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유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서도 “대안정치연대는 한국당이 주도하는 어떠한 연대에도 함께 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다른 야당과 마찬가지로 조 후보자의 부적격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평등 공정 정의를 말하는 것이고, 현 정권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진보 개혁세력의 미래를 위해서지 결코 한국당의 집권을 위해서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당이 조 후보자를 비난하는 것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것일 뿐이다. 또 그렇게 맹탕 청문회를 해놓고 이제와 해임건의안을 올린다고 (조 장관이) 해임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