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세법개정] 기재부 "한시적 경감...대기업 감세 아니다"(일문일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9 세법개정안 확정·발표
"향후 세입기반 확대 노력은 계속할 것"
"日 규제 대응 소재 R&D 지원 곧 발표"
"유류세 인하·경유세 인상 논의 중"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부진한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민간투자에 대한 세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대기업 세부담 역시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 세법개정안'을 확정 발표했다. 개정안은 다음 달 14일까지 입법예고 후 8월 말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 3일 정기국회에 제출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고소득자와 대기업의 조세부담은 향후 5년간 각각 606억원, 775억원 증가한다. 작년에 계산된 금액(대기업 5659억원, 고소득자 2223억원 증가)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김병규 기재부 세제실장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사전브리핑에서 '대기업 감세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올해 경제상황이 엄중해 한시적으로 세부담 경감을 추진했다"며 "1년 한시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세금이)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향후에도 세입기반 확대 노력은 계속할 것"이라며 "감세 기조로 돌아섰다고 보는 것은 지나친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 세법개정안 상세브리핑'과 관련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7.22 [사진=기획재정부]

다음은 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과 기자들의 세법개정안 사전브리핑 일문일답.

-누적법(2019년 대비 증감)으로 보면 향후 5년간 세수가 감소한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적자인데.

▲2년 연속 적자는 처음이다. 올해는 경제상황 엄중해 한시적으로 세부담 경감을 추진했다. 특히 생산성 향상·안전시설 투자세액공제 5300억 세수 경감 효과가 컸다. 1년 한시기 때문에 순액법(직전연도 대비 증감)으로 계산하면 내년에는 들어오지만 누적법에 따르면 마이너스다. 단 실제 국회에는 순액법 기준으로 세수를 제출하도록 돼있다. 

-대기업 세부담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굉장히 많이 줄어드는데(순액법 기준 5659억원→606억원) 대기업 증세 기조가 바뀌었나.

▲그건 아니다. 작년에는 경기적 요인과 비과세 감면 축소와 세율 인상 영향으로 세수가 많이 증가했다.  올해는 한시적 세부담 경감 있어 세부담 줄었다. 감세기조로 돌아섰다고 보는 것은 지나친 표현이다. 향후에도 세입기반 확대 노력은 계속할 것이다.

-현재 기업들은 법인세 인하 등 감세정책 요구하는 분위기인데.

▲아직 법인세율을 올린 지 얼마 안됐다. 또 20% 이하 법인세율 적용받는 곳은 99.9%고 20% 이상은 101개 기업정도만 적용된다. 법인세 최고세율 낮추는 것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최대주주 보유주식 상속·증여 시 할증평가 제도는 20%로 일괄화된 것인데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할증평가는 용역 결과 지분율에 따라 할증률을 차등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으로 나왔다고 해서 일괄화했다. 중소기업은 프리미엄이 낮거나 마이너스 나오는 경우도 많아 항구히 배제하기로 했다. 다만 비상장주식은 시가가 없어 정확히 산정하기 어려운 부분 있어 향후에 검토하기로 했다.

-일본 수출규제 관련 소재부품 연구개발(R&D) 세제지원 부분 어떤 업종과 품목이 들어가 있나.

▲일본 수출규제 관련 부품소재 기업·품목 세지지원책은 지금 검토하고 있다. 세법개정안에 담지는 않았고 조만간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당정 협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제지원 포함해 예산지원, 금융지원 등 포괄적 지원방안 발표할 것. 

-올해 경기 좋지 않아 세수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증세 대책 고민한 것은 없나.

▲올해 세수는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번에는 경제활력제고에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까 세수 감소가 나타나는 요인들이 일부 있는데, 비과세 감면 축소나 세입기반 확대 노력은 계속할 것이다. 지금은 현재 경기상황이나 자영업자의 어려움 등 감안할 때 적극 증세할 타이밍은 아니다.

-근로소득공제 한도 설정 조치는 적용대상자 어느 정도 되나. 자영업 고소득자와의 형평성 문제는 없나

▲근로소득 공제한도는 3억6000만원 기준이고 대상자는 2만1000명 정도 해당된다. 근로소득공제는 근로소득자에 대해서만 특별히 공제혜택 준 것으로 다른 나라에 없는 제도다. 축소하는 것이 오히려 균형을 맞추는 것일 수도 있다.

-재정특위서 경유세 인상 권고했는데 이번에 반영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경유세는 총리실 주재 회의에서 미세먼지 대응 방안 중 하나로 논의하고 있다. 인상은 맞지만 자영업자 부담문제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다. 노후차 교체 시 경유차에 대한 지원을 없애거나 노후차 폐차 예산을 지원하는 등 간접적인 방향으로 추진. 환경부에서도 조기폐차 정책 추진한다.

-다음달에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는 9월 추가 연장 검토하고 있는지.

▲아직 검토를 안했다. 세법개정안 작업하느라 정신없어서 못했다. 유가의 추이나 향후 내년 세수 전망 등 종합적으로 감안해 연장 여부 결정하려고 한다.

-기업의 생산시설 투자공제는 단기적·장기적 생산성 증대효과 나타나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어서 정부가 축소했었는데.

▲물론 세제를 통한 생산성 확대는 어렵다. 다만 시설투자를 많이 하라는 측면에서 한시적으로 미래에 할 투자를 당겨서 투자 유인하는 효과 내기 위해서 한 것이다. 영구히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실거래가 9억원 초가 고가겸용주택 양도소득세 개정은 실제 적용대상자 얼마나 되나.

▲9억원 넘는 고가겸용주택은 2017년 통계 기준 약 1만호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야구, 일본 3-1 제압 금메달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KBO] 2026.09.27 willowdy@newspim.com 앞서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0-5로 패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해 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로 나선 곽빈이다. 곽빈은 6.1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곽빈이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연습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27 willowdy@newspim.com 곽빈은 6회까지 이미 92개의 공을 던졌지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가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3루수 사토 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한국 벤치는 곽빈을 내리고 조병현을 대신 올렸다. 곽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빈은 지난 21일 처음 치른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 류지현 감독은 가장 중요한 일전에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곽빈은 100개가 넘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지만, 이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2회 먼저 1점을 냈지만 7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7회 일본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6.09.27 willowdy@newspim.com 8회초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지찬의 2루타, 조형우의 희생번트,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이번 대회 내내 부진했던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쳤고, 3루 주자가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문보경(LG)이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3-1까지 달아났다. 8회말 김지찬 실책 속에 1사 2루 위기에 놓인 한국은 박영현을 기용했다. 박영현은 8회말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 이후 볼넷에 안타로 1,2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시바사키 마사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5연속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LG 김영우, 한화 문현빈, SSG 조형우 정준재, 삼성 배찬승 이재현, KT 소형준 오원석, 롯데 최준용 김진욱, KIA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 두산 최민석 박준순, 키움 김건희까지 이번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2026-09-27 23:18
사진
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금메달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 2026.09.19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6전 전승, 승점 12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5승 1패(승점 10)로 은메달, 중국은 4승 2패(승점 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스로우로 먼저 실점했지만 류은희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9분에는 전지연이 수비에서 공을 빼앗은 뒤 김보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6-3까지 달아났다. 일본이 골키퍼를 빼고 필드 선수를 추가하는 파워 플레이로 반격했지만, 한국은 굳건했다. 수비 성공 후 골키퍼 박새영이 빈 골문을 향해 직접 득점하며 9-7을 만들었다. '원포인트 골키퍼' 정진희도 교체 투입된 뒤 7m 스로우를 막아내며 힘을 보탰고,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은 한미슬이 2분 퇴장을 세 차례 받아 코트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 24-22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본이 류은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견제하자, 전지연과 강은혜가 득점을 보탰다. 박새영은 일본의 속공을 연달아 막아냈다. 류은희도 결정적인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새영은 전반에 7개와 후반 5개를 합쳐 12번이나 골을 막아 방어율 41%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테랑 류은희도 이날 6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했던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9-27 2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