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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속초산불] 중대본 "주택 401채 소실 등 재산피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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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57채, 관광세트장 158동 소실 등 피해규모 확대
21개 임시주거시설에 722명 대피…연구시설 이전 추진
강원도 동해안 산불 완진…진화인력·장비 모두 철수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강원도 동해안 산불 진화가 완료되고 본격적으로 피해 지역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밤 사이 재산피해 규모가 크게 늘었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새벽 4시 기준으로 주택은 401채가 불에 탔고 창고 77채, 비닐하우스 9동, 관광세트장 158동, 오토캠핑리조트 46동, 동해휴게소 1동, 컨테이너 1동, 차량 15대, 농업기계 241대, 건물 100동, 축산시설 925개소, 농업시설 34개소, 공공시설 68개소, 기타시설 66개소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은 기존 162채→401채로, 창고 57채→77채 관광세트장도 109동→158동 등으로 피해규모가 급증했다.

[강릉=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5일 오후 강릉시 옥계면 인근의 건물이 불에 타 검게 그을려 있다. 2019.04.05 mironj19@newspim.com

이번 산불로 임야는 약 530핵타르(ha)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속초와 강릉·동해가 각각 250ha, 인제는 30ha로 전날 밤과 동일하다.

앞서 중대본은 지난 6일 오후 6시30분 경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소방·군 인력과 장비를 모두 철수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1만4482명의 인력과 소방차 522대, 진화차 32대, 헬기 14대 등이 투입됐다.

이날 새벽 4시 기준 21개의 임시주거시설에는 722명(고성 490, 속초 80, 강릉 129, 동해 23)이 일시 대피한 상황이다. 동해 망상초교에서 머물던 9세대 23명은 철도공단 망상연수원으로 옮겼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이재민을 공공기관 연수시설로 임시 이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임시이주시설로 제공 가능한 연수원은 96실로, 466명이 머물 수 있다.

통신피해는 90% 이상 복구가 완료됐다. 피해를 입은 3개 통신사 기지국 646국소 가운데 95%인 613국소가, 장애를 일으킨 인터넷 1351회선 중에선 91%인 1224회선이 복구 완료됐다.

지난 4일 발생한 강원 인제 산불은 46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이에 따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고성, 속초에 이어 강릉·동해, 인제까지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인제군은 현장 잔불정리를 완료했고 뒷불감시를 실시중이다.

한편 정부는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중대본부장인 진영 행안부 장관 주재로 수습상황 점검회의를 갖는다. 중대본 관계자는 "지자체를 통한 산불 피해 조사와 이재민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소방청은 전날 오후 6시30분 기준 소방대응 단계 발령을 해제했다. 현재 휴업 학교는 52개교, 시설피해는 7개교다.

전국 각지에서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생계안정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모아지고 있다. 전날 기준 47억3000만원의 기부금과 기부물품이 모집됐다.

지자체와 적십자사 등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재민에게 긴급구호물자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구호세트 1362개, 구호키트 1100개, 임시주거시설 칸막이 213개, 이불·침낭 1596개, 담요 2635개, 생필품·식료품 11만4023명분 등이다. 급식차도 2대 운영 중이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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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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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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