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택스 모바일 앱 통해 사업자등록증 조회, 팩스 전송 등 서비스 제공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국세청은 사업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업자등록 증명이 가능하도록 모바일을 통한 '전자사업자등록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자사업자등록증'은 홈택스 모바일 앱을 통해 사업자등록증 조회 및 팩스 전송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언제든지 사업자등록증명이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모바일 민원실과 연계해 사업자등록 정정 및 휴폐업신고, 각종 증명 발급 신청, 주요 세무정보 조회 등 부가기능을 제공, 사업자 이용 편의를 제고했다.
<자료=국세청> |
'전자사업자등록증'은 사업자등록번호가 부여된 개인·법인 등 사업자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모바일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사업자는 홈택스 모바일 앱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해 '사업자등록증' 메뉴에서 사업자등록증 조회, 팩스 전송 및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기존 종이 형태의 사업자등록증도 현행대로 계속 발급, 전자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맞춰 국민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