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제공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3개팀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공정·객관의 과학적인 원자력 정보 제공'이라는 재단의 설립 목적대로 효율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별도 조직이었던 정책조사단을 정책조사팀으로 정규 직제로 변경하고, 국내외 원자력 정책 조사 업무를 전담하기 위한 통·번역 전문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개발팀과 미디어소통팀을 합친 콘텐츠소통팀은 앞으로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대외협력팀도 공공협력팀으로 변경하고 공공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원자력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핵심조직 중심으로 슬림화하고, 전문 역량은 강화함으로써 작지만 강한 원자력 국민소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