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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5월 2일 전국위 열고 비대위원장 임명안 처리…'황우여 비대위' 체제로

기사입력 : 2024년04월29일 18:10

최종수정 : 2024년04월29일 18:10

윤재옥, 새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전 대표 지명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임명 등을 위한 전국위원회 소집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 제12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해 비대위 설치의 건과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우여 새누리당 전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하태경 의원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11.20 leehs@newspim.com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15차 상임전국위원회는 당 유튜브 국민의힘TV 생중계 및 ARS 투표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면서 "안건으로는 '전국위원회 소집안'이 상정되어 상임전국위원(총 60인)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 결과 총투표자 44인(투표율 73.33%) 중 찬성 43인(찬성률 97.73%)으로 원안 의결됐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취임하는 비대위원장은 오는 6월에 예정된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전당대회 룰 개정 등을 준비하게 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같은 날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지명한 바 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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