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 김원형 감독은 14일 곽빈의 선발 등판에 믿음을 보냈다.
- 김 감독은 곽빈이 과거 포스트시즌 부진을 털었다고 평가했다.
- 두산은 곽빈의 호투와 타선의 카라스코 공략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그전에 (곽)빈이가 어떻게 던졌는지 모른다. 그건 지난 일이다"
그간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곽빈에 대한 우려에 두산 김원형 감독이 믿음을 보냈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LG와 2026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WC) 결정전을 치른다. 올 시즌 5위(73승 5무 66패)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두산은 4위 LG(78승 1무 65패)와 벼랑 끝 승부를 치른다.

김 감독은 "WC는 감독 되고 나서 처음이다. WC도 가을야구 중 하나니 설레기 보다는 올 시즌 선수들이 고생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 입장에서는 내일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마음이다. 시즌 동안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선수들이 144경기 동안 고생이 많았다. 145번째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선발로 나서는 곽빈은 통산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7.58로 부진했다. 와일드카드에서는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9.64(9.1이닝 10점)를 기록했다. 에이스 답지 않게 큰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 감독은 "곽빈이 과거 와일드카드에서 못 던진 건 지난 일이다. 올 시즌 확연히 다른 투수가 됐다. 오늘도 좋은 투구를 할 거라고 조심스럽게 기대를 하고 있다.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경기를 한 번 던지고 왔다. 곽빈에게 굉장히 부담이 될 큰 경기에서 잘하고 왔다. 그 경험이 큰 도움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 그 전에 보여준 부진한 모습은 이젠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5위인 두산은 이미 1경기를 패하고 올라오는 것과 다름 없다. 곽빈이 LG 타선을 꽁꽁 묶어야 한다고 김 감독은 강조했다.

김 감독은 "곽빈이 정상적인 투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 타선을 보며 이닝이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하다. 곽빈이 정규시즌 때처럼 공을 던져주는지, 혹은 그 전에 문제가 생기는지 차이를 두고 향후 잭 로그나 최민석을 기용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곽빈의 호투 뿐만 아니라 타선이 상대 선발인 카라스코를 어떻게 공략할지도 이날 과제다. 카라스코는 지난 8월 1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로 데뷔해 7이닝 동안 2탈삼진 완벽투로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카라스코를 공략해야 하는 두산이다.
김 감독은 "카라스코의 첫 등판 때 공략을 못해서 7이닝 퍼펙트를 당했다. 하지만 그때 분위기와 지금 분위기가 다르다. 카라스코도 큰 경기 많이 해봤을 거고, 큰 문제없이 공을 던질 거라 생각한다. 시즌 말미에 야수들 컨디션이 좋은 쪽으로 유지가 되고 있다. 5~6명 이상 대체적으로 당일 컨디션이 좋아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 곽빈은 가을야구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에서 당당히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고, 결승전에서도 팀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두산은 '빅게임 피처'로 거듭난 곽빈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