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소환조사 하루 만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를 6일 소환해 조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7일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직 영부인에 대한 구속 시도는 헌정사상 처음이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1시 20분께 법원에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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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2025.08.06 choipix16@newspim.com |
김 여사에게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및 공천개입(정치자금법 위반), 건진법사 청탁(알선수재) 등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신병을 우선 확보하고, 추가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