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무안 현장 최고위원회의 검토
취임 후 첫 공개 일정도 수해 지역 방문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해 피해 지역을 연달아 방문하며 민생 챙기기에 나선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는 지도부와 함께 오는 7일 폭우 피해가 심한 호남 방문을 검토 중이다. 정 대표는 하루 뒤인 오는 8일에는 전남 무안 전남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개최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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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선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나주 수해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2025.08.03 ej7648@newspim.com |
민주당 관계자는 "정 대표의 기존 일정도 취소하고 호남 방문을 검토 중"이라며 "폭우 상황에 따라 방문만 가능할지 수해복구 활동도 이뤄질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당선된 다음날인 3일에도 첫 일정으로 전남 나주 수해현장을 찾아 수해복구에 나섰다. 그는 비닐하우스 등 피해 상황을 언급하면서 "호남의 발전을 위해 정청래 체제에서 뭔가 호남인들에게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충청과 호남 등 수해 피해가 심한 지역을 찾아 일주일간 수해복구에만 전념하기도 했다.
ycy148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