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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협, 올해 산지농협에 도농상생자금 3353억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5월26일 17:08

최종수정 : 2025년05월26일 17:08

총 누계액 3조1621억 지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서울농협은 26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지준섭 부회장, 서울·산지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울농협 도농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농협은 전국 631개 산지농축협의 농축산물 유통·판매를 돕기 위한 도농상생자금 3353억원을 무이자 지원한다.

지금까지 서울농협은 2004년 120개 산지농협에 260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2015년 누계액 1조원을, 2022년에는 2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지원으로 총 누계액 3조1621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26일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사진 가운데) 본부에서 개최된 서울농협 도농상생 협약식에서 서울서남부농협(조합장 박준식, 사진 왼쪽)과 평창농협(조합장 이만재, 사진 오른쪽)이 대표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2025.05.26 plum@newspim.com

이와 함께 서울농협은 다양한 도농상생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농촌농축협 경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박준식 서울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농업·농촌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협의 역할 강화와 도농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공동사업 발굴 등 '희망농업·행복농촌'을 위한 동주공제 정신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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