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장 경비·후보자 등 주요인사 신변보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이 설치됐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 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상황실은 다음달 3일 선거 이후 개표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경찰청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과 259개 경찰서의 상황실을 총괄 지휘하며 ▲유세장 경비 ▲후보자 등 주요 인사 신변 보호 ▲투표함 회송 ▲투·개표소 경비 등 경찰의 선거경비 활동을 24시간 상황 유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개소식에서 "후보자와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 보호 및 투·개표소 등 경비대상에 대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선거가 변수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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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을 마치고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2025.05.12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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