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의료취약지 해소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보건복지부의 '의료 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괴산성모병원에 소아청소년과가 신설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도비, 군비를 포함한 운영 및 시설·장비 지원금으로 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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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성모병원. [사진 = 뉴스핌DB] |
본격적인 운영은 2025년 하반기에 시작된다.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아이 키우기 좋은 괴산'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송인헌 군수는 "소아청소년과 신설을 매우 환영한다"라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소아청소년과 순회 진료는 계속 진행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