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16일 충북도청을 찾아 특강에 나섰다. '함께 뛰는 충청'을 강조하며 대전과 충북이 협력해 상생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6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미래전략과 전술' 주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16일 오전 충북도청을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4.05.16 nn0416@newspim.com |
앞서 지난 3월 김영환 충북지사가 대전시 초청으로 직원 대상 특강에 나선 바 있다.
이 시장은 특강을 통해 시 역점 추진 사업 등을 소개하고 대전과 충북 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4대 전략산업 육성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대규모 산단 유치 ▲0시 축제와 명품건축 기획 디자인 등 성과를 알리고, ▲2048 그랜드플랜 등 대전의 미래 전략과 비전 ▲함께 뛰는 대전-충북 간 상생발전 방향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한민국 과학 중심 대전과 첨단산업 테스트베트 충북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할 동반자"라며 "과학기술 협력과 대청호 규제 완화 등 여러 현안을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의 미래 전략/전술은 대전시민만 잘 사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 성장 동력을 지방에서 찾겠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G2로 가는 길에 대전과 충북이 함께 역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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