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플래티어, 디지털 교육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 플랫폼 구축 수주

기사입력 : 2024년04월29일 14:14

최종수정 : 2024년04월29일 14:14

엑스투비, 패션·유통·금융시장 넘어 B2G 기반 교육업계로 도입…시장성 입증 가속
아이스크림몰 및 하이스토어 통합 운영·관리할 수 있는 몰 통합 플랫폼 구축이 골자
엑스투비, MACH 아키텍처 기술 및 컴포저블 커머스 적용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플래티어의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X2BEE)'가 패션·유통·금융시장을 넘어 교육업계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는 디지털 교육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의 몰 통합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골자는 학교 맞춤형 교육 상품 전문 쇼핑몰 '아이스크림몰'과 학부모, 자녀에게 필요한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쇼핑몰 '하이스토어'를 통합 운영·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엑스투비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가 적용되며, 플래티어는 올해 말 오픈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플래티어 로고. [사진=플래티어]

구체적으로 ▲PC·모바일 반응형 UI·UX 개선 ▲메인페이지 정보 연계 강화 및 정보 탐색 구조 개선 ▲고객 구매 여정 기반 프로세스 간소화 ▲개인화된 고객 경험 강화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스토어프론트 구현 ▲아이스크림몰과 하이스토어 통합 운영·관리를 위한 백오피스 기능 강화 ▲시스템 안정성·유지보수 효율성 제고 ▲외부 시스템과의 안정적 연동 등을 진행한다.

이 같은 구축이 가능한 배경에는 엑스투비의 기술적 우수성과 기존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강력한 기능이 있다. 엑스투비에는 구축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MACH(▲Microservices-based ▲API-First ▲Cloud Native ▲Headless Commerce) 아키텍처 기술과 이커머스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컴포저블 커머스(Composable Commerce)가 적용돼 기업의 성공적인 자사몰 구축을 돕는다.

플래티어는 자사 테크허브를 통해 엑스투비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문서와 온라인 기술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관련 업계 내 유사 솔루션 중 최고 수준인 1000여 개 이상의 API 문서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업계 리딩 카드사의 플랫폼 고도화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주"라며 "지난 해에 이어 엑스투비 도입 산업군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엑스투비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에듀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