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홍익표·고민정·김두관 등 10명 단수 공천…14곳 경선

기사입력 : 2024년02월15일 09:41

최종수정 : 2024년02월15일 10:28

이날 현역 7명 단수 공천
내주 초 4차 심사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5일 4월 총선 3차 공천 심사 결과로 단수 10곳, 경선 14곳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현역 의원 중에는 홍익표 원내대표(서울 서초을)와 고민정 최고위원(서울 광진을), 김두관(경남 양산을), 김정호(경남 김해을), 송기헌(강원 원주을), 민홍철(경남 김해갑), 최인호(부산 사하갑) 의원 등 7명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원외 인사로는 이성문 전 부산 연제구청장(부산 연제구), 김지수 전 창원의창 지역위원장(경남 창원 의창구), 박윤국 전 포천시장(경기 포천시 가평군)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10총선 3차 심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2.15 leehs@newspim.com

경선 지역구는 14곳이 발표됐다. 

서울에선 양천구갑 황희·이나영, 양천구을 이용선·김수영, 관악구갑 유기홍·박민규가 2인 경선을 치른다.

광주는 동구남구을 이병훈·안도걸, 광산구을 민형배·정재혁이 2인 경선이다.

경기에선 고양시갑 김성회·문명순, 고양시병 홍정민·이기헌, 안성시 윤종군·최혜영, 김포시갑 김주영·송지원, 광주시갑 소병훈·이현철이 2인 경선이다. 

강원에선 원주시갑 여준성·원창묵, 강릉시 김중남·배선식 2인 경선이다.

충남 천안시병 김연·이정문 2인 경선, 보령시서천군 구자필·나소열·신현성 3인 경선이다. 원외 3인 경선이어서 별도 결선투표는 없다. 

민주당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경선 지역으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그 지역이 경선을 하는 것이 저희 선거에 더 도움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남 지역은 기본적으로 경선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논의한 순서대로 발표하고 있고, 논란 소지가 없는 지역부터 발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역 의원 하위 20% 통보에 대해선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누누이 말하지만 본인이 직접 통보하실 것이고 저희들도 모르는 사안"이라고 못박았다.

추후 4차 공천 심사 발표는 내주 초 발표될 예정이다. 선거구 미획정 문제로 인해 해당 고려 사항이 아닌 지역부터 발표될 것이라고 김 의원은 전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