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구·경북

속보

더보기

'대설특보' 울진군, '비상1단계' 발령...읍면별 발빠른 제설작업 '총력'

기사입력 : 2024년02월01일 18:46

최종수정 : 2024년02월01일 18:46

상습결빙·제설취약구간 15곳 사전 점검....도심지 '갓길 주차 금지' 독려
기상청, 울진 등 경북북부 동해안·북동산지 2일까지 최대 10cm 눈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1일 오후 4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울진군이 군(郡)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안전재난문자 발송과 함께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울진군은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강설예보에 따른 주민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외출자제와 차량월동장비 구비, 보행구간 미끄럼 안전 유의, 비닐하우스.축사 피해 예방 등을 주문했다.

특히 시가지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갓길 주차' 금지를 독려하고 '내집 앞 눈치우기 동참'을 당부했다.

 

경북 울진을 비롯한 북부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1일 오후 4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울진군이 주요도로와 도심지, 제설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울진군] 2024.02.01 nulcheon@newspim.com

울진군은 또 덤프와 트랙터 등 제설장비 15대와 인력 24명을 긴급 투입해 주요 도로와 취약지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앞서 울진군은 상습 결빙구간 10곳과 제설취약 구간 5곳 등을 사전 점검하고 염수 10t 등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진군은 읍면별 31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한편 상습결빙 구간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다.

1일 오후 4시 기준 울진지역에는 기성면 산지를 중심으로 10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2일 새벽까지 울진 등 경북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 3~8cm(많은 곳 10cm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