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안성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숨은 명소들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2023년 하반기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228점의 작품이 접수돼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애란씨의 작품 '금광호수의 아침'[사진=안성시] 2023.11.27 lsg0025@newspim.com |
이번 공모전에서는 금상은 금광호수의 아침을 물가에 퍼지는 안개를 사진 한 장에 담은 '금광호수의 아침'이 당선됐다.
은상은 비봉산에 새로 조성된 포토존에서 일몰과 함께 찍은 '비봉정의 일몰'과 삼죽면 메타세콰이어길을 아름다운 색감으로 표현한 '가을 속으로'가 선정 각각 선정됐다.
또 동상은 바우덕이 축제때 설치된 조형물을 담은 '안성맞춤랜드의 야경'과 '안성팜랜드와 꽃', '가을의 순례자'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작하여 이번 4회째를 맞이한 안성여행 사진공모전에서 안성의 다양한 색감을 멋있게 담아 응모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진행될 사진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수상작을 활용해 SNS, 소식지, 카드뉴스 등 홍보하고 홈페이지에 공공저작물로 게시뿐 아니라 올해 수상작품 62점을 12월 중으로 공도 중앙어린이공원에 위치한 작은미술관(공도)에서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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