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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울산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행사 진행

기사입력 : 2023년09월19일 15:57

최종수정 : 2023년09월19일 15:57

[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BNK금융그룹과 함께 19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전통시장(수산업) 활성화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을 비롯해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과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그리고 그룹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오른쪽 세 번째)이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2023.09.19

행사에 앞서 빈대인 회장과 예경탁 은행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 번영회에 '소화기 100대 기증 증서'를 전달했다.

이후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수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인근 횟집에서 식사를 하며 전통시장과 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수산물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수산물 시장 상인과 어민들의 매출이 줄고 있어 안타까웠다"면서 "지역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에 희망을 전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올 추석에는 많은 지역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수산물 등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넉넉한 인심과 정을 나누길 바란다"면서 "BNK경남은행은 울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수산물 소비 촉진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BNK금융그룹은 전통시장(수산업) 활성화 지원 행사와 더불어 'OK수수(옥수수) Day'와 '전통시장 상생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OK수수(옥수수) Day는 지역 수산물 소비에 동참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그룹 내 사내식당에 수산물 메뉴를 확대하고 동시에 각 계열사 영업점 직원들이 인근 수산물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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