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안철수는 가만히 있는데…'단일화 블랙홀' 빠진 국민의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관위 "당내 후보 집중…단일화, 지도부가 결정"
후보들의 우려 "서울시민 뒤로 밀려…내분도 발생"
권영세 "투샷 경선 제안…주목도 올릴 수 있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단일화 블랙홀'에 빠진 모양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야권 단일후보를 만들어야 하는데 공감대를 이뤘지만, 방법론적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최근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안 대표의 입당 문제를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당내 후보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외부 인사를 두고 과열된 양상을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안 대표는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서 선을 긋는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등 거물급 인사들과 잇따라 회동을 가지며 본인의 입지를 올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좌)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우) 2021.01.07 kimsh@newspim.com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야권 단일화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면서도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제1야당에 입당해야 한다는 압박을 가하고 있지만, 안 대표는 여전히 입당에 대해 선을 긋고 있다.

국민의힘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예비 경선에서 당원 투표 20%·시민 여론조사 80%를 반영한 뒤 본경선은 시민 여론조사 100%로 하는 경선 룰을 의결했다. 본경선에서 시민 여론조사 비율을 높인 것은 제3지대에 있는 후보들을 염두에 둔 것이다.

안 대표와 금 전 의원 등 제3지대 후보들을 위해 문호를 개방하는 것은 좋지만, 출마 선언을 한 당내 후보들은 뒷전으로 밀리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공관위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공관위 차원에서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는다. 단일화는 당과 당의 문제이기 때문에 지도부가 협상에 나서야 한다"며 "우리는 기본적으로 우리당의 후보를 선출하는데 집중한 뒤 당 지도부가 나서서 (단일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장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한 국민의힘 예비후보 역시 "당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 안 대표 한 사람에게 이리저리 휘둘려서는 안 된다"며 "이름값이 있다고 서울시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가진 당내 후보들을 무시해선 안 된다"고 일갈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2021.01.11 kilroy023@newspim.com

당내 후보들 사이에서는 안 대표의 입당 문제가 자칫 잘못하면 당내 분열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또 다른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단일화 블랙홀에 빠져 아쉬운 것이 두 가지 있다. 먼저 서울시민들의 삶은 뒷전으로 밀리고 정치공학적 논쟁만 오가는 것"이라며 "두 번째는 우리 후보들끼리 서로 치고받는 내분이 생겼다. 당내 후보들이 서로 자기 살을 파먹는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안 대표가 입당에 대해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내 분쟁으로 이어지자 '투샷 경선'을 치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서울 지역의 중진인 권영세 의원은 "야권의 후보 단일화는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 국민의힘 후보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단일화 얘기만 주로 나오는게 불편한 상황"이라며 "우리당 후보들의 경선이 포커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사실 안 대표나 금 전 의원 등 제3지대 후보들이 우리당에 입당해서 경선을 치르는 것이 가장 좋다"면서도 "그러나 상황이 녹록치 않을 경우 투샷 경선도 괜찮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은 여당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그래서 야당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여당 후보들의 윤곽이 들어나면 주목도가 낮아질 것"이라며 "그런 상황에서 다시 주목도를 모으는 방법으로 전술적인 차원에서 투샷 경선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나 금 전 의원이 먼저 단일화를 하면 좋겠지만, 우리당 후보를 선출한 뒤 마지막에 경선을 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한덕수 재판 위증' 1심 무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위증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 선포를 하려 했던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위원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요건은 갖춰야 했다며 원래부터 그렇게 하려 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건의를 받고 나서야 국무회의를 열려고 했다는 것이 특검 측 시각이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한덕수 등 6명과 처음으로 집무실에서 회동했을 당시 2차로 연락받고 온 최상목에게 교부할 계엄 문건이 미리 준비된 점, 피고인이 (1차) 회동을 마치자마자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에게 최상목 등 국무위원 6명을 특정해 대통령실로 오라고 연락한 걸 보면 6인 회동 이후 국무위원을 2차로 소집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용현이 계엄 직후 검찰 조사에서 피고인이 계엄할 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서 계엄 선포문, 국무회의 안건 상정, 포고령 등을 얘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며 "피고인은 한덕수의 건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국무위원 소집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위증죄는 경험한 사실에 관해 기억에 반하는 사실을 진술할 때 성립하며 주관적 평가 등은 위증죄의 대상이 아니다"며 "당시 국무회의가 법률상 심의에 해당할 수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처음부터 의사정족수를 갖춘 국무회의를 소집할 생각이 있었다는 피고인의 진술은 피고인의 의견 내지 주관적 평가에 불과해 위증죄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약 7분 동안 진행된 선고 내내 서 있던 윤 전 대통령은 무죄의 공시를 원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뒤 퇴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이중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 체포방해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나머지 재판들은 현재 1심 심리가 진행 중이거나 선고를 앞두고 있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0:58
사진
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