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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나경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문…"6조원 규모 민생 긴급구조기금 설치"

기사입력 : 2021년01월13일 10:30

최종수정 : 2021년01월13일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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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서울 이태원서 시장 출마 공식선언
"위기 대응 특별채용 추진…일자리 문제 해소 기대"
25·25 교육 플랜 제시…저렴한 비용에 외국어 교육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나 전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뒤 먹자골목 삼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이름 세 글자로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려 한다"며 "'나'경원은 당당하게 '경'경쟁하겠다. '원'하시는 서울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라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날까지 출마 장소를 고심하던 나 전 원내대표는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한 집합금지 조치로 가장 피해를 입은 서울 이태원 식당가 거리를 선택했다. 서울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다.

나 전 원내대표는 "6조원 규모의 '민생 긴급 구조 기금'을 설치하겠다"며 "'이 고비만 넘기면 되는데'라며 막막한 분들에게 응급처치용 자금을 초저리로 빌려드리겠다. 억울한 폐업과 실업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교와 학원을 가지 못하는 아이들은 출근한 엄마아빠 대신 홀로 집을 지킨다. 이대로 우리 아이들을 방치할 수는 없다"며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분들을 대거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 채용'으로 뽑아 코로나19 사각지대 관리 업무를 맡기겠다"고 전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또 "서울 25·25 교육 플랜을 제시한다. 25개구 25개 우수학군을 조성하겠다"며 "각 구별로 2~3개의 시립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열어 월 2~3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도 원어민과 전문 교육인력으로부터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서는 "공시지가 결정 과정에서 서울시장의 동의를 얻도록 하여 무분별한 공시지가 폭등을 원천 차단하겠다"며 "용적률, 용도지역, 층고제한 등 각종 낡은 규제를 확 풀어 가로 막힌 재건축·재개발이 대대적으로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전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2021.01.13 photo@newspim.com

다음은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4월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말씀을 국민들께 드립니다.


Ⅰ. 독하게 섬세하게, 해내겠습니다.

서울 시민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서울은 울고 있습니다.
서울은 아파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지칠 대로 지쳐 계십니다.

일상이 멈췄고,
소박한 행복을 포기해야 했고,
당장 오늘 먹고 살 길이 막막합니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합니다.
가게 문을 닫고, 장사를 포기합니다.
뚝 끊긴 손님, 밀리는 월세,
거리두기 격상 소식에 속은 타들어갑니다.

이사를 갈 집이 없습니다.
줄을 서서 겨우 집 구경을 해야 합니다.
아파트 가격은 이제 듣고 싶지도 않습니다.

왜 나는 이토록 힘들어야만 하는가.
시민의 마음과 영혼은 병들어갑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우리 국민은 위대했습니다.
국민, 의료진,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싸웠습니다.
훌륭한 시민 의식과 양보 정신을 보여주셨습니다.

정작 정치는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기대를 배반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전임 시장의 성범죄 혐의로
서울은 리더십조차 잃었습니다.

그 결과
눈 하나 제대로 못 치우는 분통 터지는 서울,
정인 양을 끝내 지켜주지 못한
무책임한 서울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독한 결심과 섬세한 정책으로
서울을 재건축해야 합니다.


Ⅱ. 시민에게 드리는 일상으로의 초대

작년 한 해 서울 시민은 꿋꿋이 견뎠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버틸 힘조차 없다는 절규와 비명이
이 도시에 가득 울려 퍼집니다.

이제 방역 속에서의 일상을 찾아야 합니다.
거리두기와 먹고살기를 함께 해야 합니다.

의료 붕괴를 막음과 동시에
삶의 붕괴도 막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역 수칙을 정부와 마련하겠습니다.

탁상행정으로 두 번 상처 받는 일이 없도록
현장형 방역 수칙을 반드시 마련할 것입니다.

백신 확보만큼 중요한 과제는
신속하고, 공정하고, 질서 있는 접종입니다.

서울 전역에 백신접종 셔틀버스를 운행해서
우리 집 앞 골목에서 백신을 맞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백신을 맞게 해드리겠습니다.

중증환자 병상과 의료인력을 추가 확보해
의료시스템 과부하를 막고
의료인들의 고통을 분담해드리겠습니다.

빈곤의 덫을 제거하기 위해
서울형 기본소득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최저생계비조차 없이 살아가는 분들이
서울엔 절대 없도록 만들겠습니다.

6조 원 규모의 '민생 긴급 구조 기금'을 설치하겠습니다.
'이 고비만 넘기면 되는데'라며 막막한 분들에게,
응급처치용 자금을 초저리로 빌려드리겠습니다.
억울한 폐업과 실업을 최소화하겠습니다.

학교와 학원을 가지 못하는 아이들은
출근한 엄마아빠 대신 홀로 집을 지킵니다.
이대로 우리 아이들을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분들을
대거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 채용'으로 뽑아
코로나19 사각지대 관리 업무를 맡기겠습니다.

바이러스 극복은 의학의 몫입니다.
그러나 좌절 극복은 시정의 몫입니다.
강인한 리더십만이 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습니다.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친구를 만나고,
섬세한 시정으로
여러분들의 일상을 다시 찾아드리겠습니다.


Ⅲ. 나경원이 약속하는 '마음껏 서울'

지난 10년, 국민의 삶과 생각은 너무나도 변했지만,
서울은 제자리에 멈춰버리고 말았습니다.

버젓이 서울시장이 있었지만,
서울 시민을 위한 시장은 없었습니다.
시민의 뜻을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마음껏 서울'을 약속합니다.
시민이 바라는 대로 해드리는 것
그것이 나경원 서울시 행정의 철학입니다.

우리 동네에서도 마음껏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시켜줄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서울 25·25 교육 플랜을 제시합니다.
25개구 25개 우수학군을 조성하겠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외국어 교육의 부담을 느낍니다.
각 구별로 2~3개의 시립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열어
월 2~3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도
원어민과 전문 교육인력으로부터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대책의 정답은 시민의 뜻에 있습니다.
집을 사고 싶은 사람을 사고,
돈을 빌리고 싶은 사람은 빌리고,
집을 짓고 싶은 사람은 짓고,
집을 팔고 싶은 사람을 팔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갖고 있어도 세금,
구입을 해도 세금,
팔아도 세금,
틈만 나면 국민 돈 뺏어가는 것을
이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제멋대로 공시지가를 올리는 것은 서민증세입니다.
공지지가 결정 과정에서 서울시장의 동의를 얻도록 하여
무분별한 공지지가 폭등을 원천 차단하겠습니다.

용적률, 용도지역, 층고제한 등
각종 낡은 규제를 확 풀겠습니다.
가로 막힌 재건축·재개발이
대대적으로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주택공급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직주근접을 넘어,
주택, 산업, 양질의 일자리가 동시에 들어서는
'직주공존 융·복합 도시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는 마음껏 서울에서
서울의 미래를 마음껏 꿈꿀 것입니다.

IT최강국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 기술 수도, 혁신수도가 될 자격이 충분합니다.

관광의 파리, 로마,
금융의 싱가폴, 홍콩이 있었다면
서울은 AI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기업이 알아서 투자하고
선망하는 일자리가 풍부한 서울.

세계 5대 도시 서울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서울 시민'의 자부심을
반드시 되찾아 드리겠습니다.


Ⅳ. 나경원이기에 믿을 수 있습니다.

거짓이 진실을 탄압하고,
비상식이 상식을 몰아내고,
대화와 공존이 거부당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경고와 분노에도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전혀 반성하고 변화할 줄을 모릅니다.

민주화라는 단어가
좌파기득권이 자신들의 불공정을 보호하는
방패로 전락해버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반드시 야권의 서울시장 선거 승리로
불의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공정과 정의를 되찾아야 합니다.

문제는 '과연 누가'입니다.
저는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오만에
가장 앞장서서 맞서 싸운 소신의 정치인입니다.

누군가는 숨어서 눈치보고 망설일 때,
누군가는 모호한 입장을 반복할 때,
저는 높이 투쟁의 깃발을 들었습니다.

연동형비례제의 문제점을 수도 없이 지적했고
공수처는 절대 안 된다고 외쳤습니다.
나경원 말이 맞았다, 이렇게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이 정권과 민주당의 무차별적인 공격과 탄압에도
저는 굴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을 앞세운 보복 수사에
당당하게 맞서 정의를 외쳤습니다.

이런 뚝심 있는 나경원이야말로
정권심판의 적임자입니다.

쉽게 물러서고 유불리를 따지는 사람에겐
이 중대한 선거를 맡길 수 없습니다.

중요한 정치 변곡점마다
결국 이 정권에 도움을 준 사람이
어떻게 야권을 대표할 수 있단 말입니까?

게다가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전임 시장의 여성 인권 유린에서 비롯됐습니다.

영원히 성폭력을 추방시키겠다는 독한 의지와
여성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섬세함을 갖춘 후보만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담보할 수 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 나경원!
사랑하고 배려할 줄 아는 나경원이
따뜻하게, 포근하게, 시민을 안아드리겠습니다.


Ⅴ. '나'경원은 '경'쟁하겠습니다. '원'하시는 서울을 함께 만들기 위해

독하게, 섬세하게.
이번 선거에 임하는 저의 다짐이자
국민들께 드리는 약속입니다.

대표적인 코로나 방역 성공 국가인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은 모두 여성입니다.
독하고 섬세한 그들의 리더십이
이제 바로 이곳 서울에 필요합니다.

시민을 위해서라면 뭐든 해내겠다는
강단 있는 리더십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구석구석 살피고 챙기는
섬세한 행정으로 약자를 돌보겠습니다.

잃어버린 자유 민주주의를 되찾겠다는
독한 마음가짐으로
서울에서부터 민주당과의
섬세한 협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제 이름 세 글자로 이번 선거에 임하는
저의 각오를 밝히며 마무리하려 합니다.

'나'경원은 당당하게

'경'쟁하겠습니다.

'원'하시는 서울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감사합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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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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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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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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