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출시 이후 3분에 한 대씩 팔려
공기청정기 판매량 전월 대비 200%·전년 대비 180% 이상↑
중국발 미세먼지·코로나19, 판매 증가에 영향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SK매직은 신제품 '올클린 공기청정기'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3분에 1대 팔린 꼴로 올클린 공기청정기가 출시 한 달 만에 시장을 주도하는 리딩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SK매직은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SK매직 올클린 공기청정기 제품 연출이미지 [사진=SK매직] 2020.12.15 iamkym@newspim.com |
SK매직이 올클린 공기청정기가 출시된 지난 11월 한 달 간 공기청정기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출시 이후 전월 대비 판매량은 200% 가량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판매량도 18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SK매직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실내활동이 증가한 것이 판매량 증가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 할인 프로모션 등 타겟 마케팅도 입소문으로 알려지며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올클린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 '친환경 합성수지(PCR-ABS)'를 적용한 제품이다. 원통형 구조로 360도 전방향 흡입과 동시에 바닥을 통해 오염된 공기를 사각지대 없이 빠르게 흡입하고, 맑고 깨끗한 바람을 강력하게 내뿜는다. 특히 정화된 공기가 배출되지만 먼지와 각종 오염물질이 끼기 쉬워 별도 관리가 필요한 팬과 토출부도 누구나 손으로 쉽게 분리, 세척이 가능한 '분리형 워셔블(Washable)' 구조로 설계돼 항상 새제품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필터 역시 8단계 '올인원(All-in-One) 케어 필터'를 적용해 0.01㎛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크기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 제거한다. 아토피, 새집증후군 원인물질과 반려동물로부터 발생하는 냄새 등 각종 생활냄새도 집중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프리, 집진필터를 2중 항균 처리해 항균, 항바이러스, 항곰팡이 성능까지 갖췄다.
SK매직 관계자는 "물로 씻을 수 있는 '워셔블 공기청정기'라는 특장점과 함께 환경까지 고려한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남다른 생각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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