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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서비스업·고용 지표 회복세 제약…실물경제 불확실성 지속"

수출·소비·투자 회복세…취업자 감소폭 확대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회복 지연 우려"

  • 기사입력 : 2020년11월13일 10:00
  • 최종수정 : 2020년11월13일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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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정부가 최근 서비스업·고용 지표의 회복세가 제약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글로벌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실물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경제는 완만한 수출 회복흐름이 지속되고 제조업·소비·투자 등이 개선되었다"며 "다만 서비스업·고용 지표 회복세가 제약되고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세 등에 따른 실물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10월 고용은 취업자 감소폭이 소폭 확대됐으며 물가는 전월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2020년 11월 최근경제동향 [자료=기획재정부] 2020.11.13 204mkh@newspim.com

10월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만1000명이 감소했고 실업률은 3.7%로 0.7%p 상승했다. 10월 소비자물가는 통신비 지원 효과로 공공서비스 가격이 크게 하락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상승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0.1% 상승했다.

10월 중 국내 금융시장은 주요국 코로나19 재확산, 위안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환율 또한 하락했으며 국고채 금리는 글로벌 금리상승 영향으로 상승했다.

주택시장은 10월 중 매매가격 상승폭이 0.32%로 전월 0.42%보다 소폭 축소했고 전세가격 상승폭 또한 0.47%로 전월 0.53%보다 줄었다.

지난 9월 산업활동동향을 살펴보면 전월대비로 생산과 지출 측면의 모든 주요지표가 증가했다.

생산은 광공업 생산이 전월대비 5.4%, 서비스업 생산이 0.3% 증가하는 등 전산업 생산이 증가했다. 지출은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늘었고 설비투자 16.8%, 건설투자가 6.3% 증가했다. 10월 수출은 조업일 감소 등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다.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대외적으로는 주요국 코로나19 확산 지속, 봉쇄조치 강화 등으로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우려가 확대되고 있으나 백신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대응에 만전을 기하면서 재정·투자 집행관리, 내수 활성화, 수출력 견지 등 전방위적 정책대응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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