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중국 주식] 코로나 쇼크에서 재도약 날개 펴는 '중국남방항공'

기사입력 : 2020년10월23일 11:03

최종수정 : 2020년10월23일 11: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H+N' 3대 시장 상장 중국 3대 국영항공사
비행기보유수∙운항노선수∙여객수송량 최다
상반기 매출∙순이익 46.58%, 687.03% 급락
일대일로 정책 대표 항공업 수혜주로 평가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전세계 항공사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전세계 항공사들의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은 요원한 상태다.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영 항공사 중국남방항공주식유한공사(中國南方航空股份有限公司∙CSA, 이하 남방항공)도 예외는 아니었다. 남방항공은 올해 상반기 600%가 훌쩍 넘는 순이익 손실을 기록했고, 항공사 여객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여객수송량'과 항공사 운영효율을 보여주는 '여객회전율'도 눈에 띄게 줄었다.

전문기관들은 하반기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 완화에 따른 경제회복세 가시화 속에 국내선을 중심으로 항공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남방항공 실적 또한 단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중국 3대 국영 항공사 중 하나로서 국내 항공업계에서 큰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중국 당국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주변 60여개국을 아우르는 거대한 경제권을 구축하겠다는 구상) 정책에 따른 동반성장이 기대되는 대표 기업이라는 점에서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0.10.23 pxx17@newspim.com

◆ 중국 최대 규모의 'A+H+N 상장' 국영 항공사

남방항공은 중국국제항공(中國國際航空∙國航∙Air China), 중국동방항공(中國東方航空)과 함께 중국 3대 국영 항공사로 평가된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이후 30년간 중국 항공 수요 확대 속 빠르게 성장한 남방항공은 비행기 보유수, 운항노선 개통수, 연간 여객수송량 등에서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말 기준 남방항공이 보유한 비행기는 862대(화물전용기 14대 포함)로,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 항공사 중 최대 규모다. 보잉 787·777·737 시리즈 기종, 에어버스 A380·A330·A320 시리즈 기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방항공은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보잉 A380 기종을 운행에 투입시킨 항공사로도 알려져 있다.

구체적으로 여객수용량 150~300명의 대형여객기는 2013년 48대에서 2018년 109대로 늘어 전체 보유수의 15%를 차지했다. 여객수용량 100~200명의 소형여객기는 2013년 503대에서 731대로 늘었다. 그 중 남방항공이 보유한 비행기가 6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자회사인 샤먼(廈門)항공의 비행기는 24%의 비중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2018년 여객수송량은 연인원 1억3900만명을 기록, 2017년 전세계 4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3위를 차지했다. 2019년 여객수송량은 연인원 1억5200만명으로 늘어 아시아 1위, 전세계 6위를 차지했다. 2019년 여객수송량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거시경제 둔화의 영향으로 2018년(10.76%) 대비 감소한 8.4%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남방항공은 일일 기준 40여개국·지역, 224개 목적지로 3000여회 운항에 나서고, 1000여개의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남방항공을 포함한 3대 국영 항공사는 모두 중국 국무원 직속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의 관리를 받는 중앙(央企)기업이다.

주주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중국남방항공그룹유한공사(中國南方航空集團有限公司)는 중국남방항공주식유한공사(中國南方航空股份有限公司)의 지분 36.92%를 보유해 최대 주주로 올라서 있다. 국자위는 중국남방항공그룹유한공사의 지분 68.665%를 보유하고 있어, 중국남방항공주식유한공사의 실질 주주는 국자위라 할 수 있다.  

남방항공주식유한공사는 샤먼항공, 허난(河南)항공, 구이저우(貴州)항공, 주하이(珠海)항공, 웨이안(維安)항공, 충칭(重慶)항공, 산터우(汕頭)항공 등 7개 자회사의 60% 지분(웨이안 항공만 100%의 지분 보유)을 보유하고 있고, 쓰촨(四川)항공의 지분에 출자한 상태다.

지난 1997년 뉴욕 (NYSE:ZNH)과 홍콩증권거래소(中國南方航空股份∙중국남방항공주식 01055.HK)에 이어 2003년에는 상하이증권거래소(南方航空 600029.SH)에서도 상장을 추진,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H주(홍콩증시에 상장된 주식)+N주(뉴욕증시에 상장된 주식) 항공주로 거듭났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0.10.23 pxx17@newspim.com

◆ '코로나 쇼크' 상반기 실적 추락, 순이익 687% 급락

지난 2018~2019년 남방항공의 영업수익은 1436억2300만 위안과 1543억22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66%와 7.45% 늘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9.56%와 11.13% 줄어든 29억8300만 위안과 26억51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달성한 영업수익은 389억64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46.5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마이너스(-) 81억74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87.03%나 줄었다. 특히, 2분기 가장 큰 타격을 받으면서 영업수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9.52%와 203.65%씩 떨어졌다.

상반기 전체∙국내∙국제∙구역별 유상여객킬로미터(RPK∙Revenue Passenger Kilometer.)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57.8%, 49.4%, 75.2%, 89.8% 급락했다. 유상여객킬로미터(RPK)는 항공편당 유상탑승객 수에 비행거리를 곱해 산출한 것으로 여객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특히, 2분기 국내와 국제 RPK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46.8%와 96.1%씩 줄었다.

아울러 상반기 전체∙국내∙국제∙구역별 승객좌석이용률(PLF∙Passenger Load Factor)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5.2%포인트, 15%포인트, 15.7%포인트, 27.7%포인트 하락했다. 승객좌석이용률(PLF)은 실제탑승객수를 가용좌석수로 나눈 뒤 백분율로 표시한 것으로, 항공사의 운영효율을 가늠할 수 있는 여객회전율 평가 지표로 쓰인다.

지난해 기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던 자기자본이익률(ROE) 또한 올해 더욱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ROE는 내가 투자한 돈으로 회사가 얼마만큼의 돈을 벌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ROE가 높을수록 투자자들에게 그 만큼 많은 이익을 돌려준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만큼, 투자 매력도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남방항공의 평균 ROE는 4.11%로 경쟁항공사인 에어차이나(國航∙中國國際航空)의 6.86%, 동방항공(東方航空)의 5.21%보다 낮았다. 올해 남방항공의 ROE와 관련해 광대증권(光大證券)은 -13.69%를, 안신증권(安信證券)은 -16.1%로 예측했다. 

다만, 상반기 유가 하락 덕에 손실폭은 다소 축소됐다. 올해 상반기 유가는 전년동기대비 평균 36.9% 정도 떨어졌고, 항공유 가격 비용도 59.3%나 줄면서 항공수요 급락에 따른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0.10.23 pxx17@newspim.com

◆ '일대일로' 요충지 광저우의 국제화 추진

남방항공은 본거지인 광저우(廣州)시를 중심으로 베이징(北京), 우루무치(烏魯木齊), 충칭(重慶) 등지로 국내외 운항 노선을 확대하며 전국적 항공망을 개척했다. 특히, 남방항공은 중국 당국이 추진 중인 일대일로 정책의 대표적 수혜 기업 중 하나라는 점에서도 그 성장가능성이 기대된다.

일대일로 정책의 핵심 도시인 광저우시는 남방항공의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지난 2009년 남방항공이 주창한 '광저우의 길(廣州之路)' 프로젝트는 일대일로 추진 방향과도 맞물린다.

광저우의 길은 란저우(蘭州), 우루무치,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잇는 항공노선을 개통해 남방항공을 국제적 항공사로 키우는 동시에, 광저우와 우루무치를 중심으로 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 3대 대륙을 연결하겠다는 전략적 목표를 기저로 한다.

구체적으로 광저우시를 6대 항공시장으로 발전시키고,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유럽-남아시아-오세아니아의 경유지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실크로드 경제벨트의 핵심지인 우루무치를 국제적 경유지로 키워 중서아시아 항공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동북아시아 지역으로 항공노선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 깔려 있다.

지난해 상반기 광저우시 환승객 수는 연인원 228만6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9% 상승했다. 그 중 국제노선 환승객 수는 연인원 214만9000명에 달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0.10.23 pxx17@newspim.com

◆ 하반기 항공수요 회복으로 '재도약' 단계 진입

하반기 들어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크게 완화되고, 9월 중국 당국이 사실상의 코로나 종식을 선언하면서 민간항공기 이용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실제로 남방항공의 7월 국내선 RPK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3% 수준까지, PLF는 전달과 비교해 3.7%포인트 늘어나 72.9%까지 회복됐다.

다만, 동북증권(東北證券)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항공 수요 회복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수익 전망치를 하향조정 했다. 아울러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는 수요회복세, 유가 상승, 위안화 평가절하(가치 하락)에 따른 리스크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동북증권은 2020~2022년 영업수익 증가율 전망치를 각각 -40.09%, 81.96%, 11.93%로,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를 각각 -554.85%, 154.12%, 12.23%로 추산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EPS는 -0.79위안, 0.43위안, 0.48위안으로 평가하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안신증권은 중국 코로나19 사태 회복  속에 국내선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으며, 백신 연구개발에 따른 해외수요도 단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2020~2022년 EPS는 -0.60위안, 0.40위안, 0.51위안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9.5배, 14.4배, 11.2배로 평가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EPS는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EPS가 높아진다는 것은 해당 기업의 경영실적이 호전되고 배당 여력도 많아져 그만큼 투자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PER은 주가를 EPS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적정하게 형성돼 있는 지를 판단하는 지표다. PER이 낮을 수록 주가가 저평가 돼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만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고 이에 투자가치가 높다고 판단한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공식 확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이 될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최종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다. 우선 정부는 국민주권 실현 및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한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 등이 개헌안에 담길 전망이다.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 독자 인공지능(AI) 생태계 및 AI고속도로 구축, 5극3특 중심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등의 내용도 국정과제에 담겼다. 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는 강군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입법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법제처에 국정입법상황실을 두고, 국정과제 입법 전주기를 밀착 관리한다. 국정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법률 751건, 하위법령 215건 등 총 9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률안 110건은 연내 국회 제출하고, 하위법령 66건 올해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마련,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정부가 신속히 답하는 쌍방향 소통채널을 만든다. 국민만족도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생 관련 중요 국정과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25~'27)' 및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각 부처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과제, 신산업 등 규제 합리화, AI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소통·홍보 노력 강화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평가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비중 있게 반영한다.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도 지속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9-16 14:04
사진
코어위브, 엔비디아와 8조원대 계약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는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63억 달러(8조71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2년 4월 13일 까지 코어위브가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은 모든 클라우드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와 수주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코어위브 주가는 뉴욕 정규장 거래에서 8% 상승했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이 회사 주가는 3배 뛰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GPU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컴퓨팅 용량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일찌감치 엔비디아의 눈도장을 받아 2023년 투자를 받았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을 6% 넘게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공모가 40달러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후 AI 열풍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번 계약은 최종 고객과 상관없이 용량이 활용될 것을 보장함으로써 코어위브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투자자들은 코어위브가 최대 고객사 2곳(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외에 데이터센터 용량을 채울 수 있을지 우려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이런 우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코어위브 로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9.16 kongsikpark@newspim.com 코어위브는 지난 3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119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에 합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오픈AI는 2029년 4월까지 40억 달러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추가 협정을 맺었다. kongsikpark@newspim.com 2025-09-16 13: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