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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중국 최대 부동산 중앙기업 '바오리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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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간 안정적 성장세, A+H 상장 부동산 대표주
판매액·토지보유율·부채율에서 업계 경쟁력 보유
A주 부동산 상장사 시총 3위, 현금배당 지속 확대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지난 1978년 토지법 등을 제정하며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중국 부동산 시장은 1998년 전면적인 주택제도 개혁을 통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중국 당국의 적극적인 투자 개발 움직임 속에 중국 부동산 시장은 빠르게 확대됐고, 이와 함께 굴지의 대형 부동산 개발사들이 하나둘씩 탄생했다. 

바오리부동산(保利地產∙ POLY REAL ESTATE)도 그 중 하나다. 중국 국무원 직속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의 관리를 받는 중앙기업(央企)인 바오리부동산은 중국 정부라는 든든한 지원세력을 등에 업고 성장 탄탄대로를 달려왔다.  

바오리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바오리그룹(保利集團)은 한국의 삼성으로 비유된다. 한국을 거론함에 있어 삼성을 빼놓을 수 없는 것처럼, 중국에서 바오리그룹의 입지가 그러하다.

중국을 대표하는 또 다른 중앙기입들인 국유 전력망 관리업체 국가전망공사(國家電網·State Grid)나 양대 석유기업인 페트로차이나(中石油)∙시노펙(中石化) 등과 견줄 때, 바오리부동산의 매출 규모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다. 하지만 국제무역, 부동산개발, 경공업, 문화∙예술, 금융업 등 중국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영역의 업무를 담당하며 중국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 같은 평가가 나온다.

바오리그룹 산하의 자회사 중 여섯 곳이 중국 A주(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돼 있는 주식)시장 또는 홍콩시장에 상장돼 있다. 그 중 바오리부동산(保利地產 600048.SH)은 바오리그룹의 상장 자회사 여섯 곳 중 가장 높은 시총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0.10.05 pxx17@newspim.com

◆ 28년 '초창기-성장기-안정기' 3단계 성장과정

바오리부동산은 중국 정부의 지원 속에 지난 28년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보여왔다. 28년간의 성장과정은 크게 △1992~2002년 '초창기' △2002~2011년 '성장기' △2011~현재 '안정기'의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초창기인 1992년 '광저우바오리부동산개발유한공사(廣州保利房地產開發有限公司)'라는 이름으로 부동산 시장에 처음 이름을 알린 바오리부동산은 2010년 '세 가지를 중심으로, 세 가지를 결합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본격적으로 전국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기 시작한다.

해당 슬로건은 '부동산 사업, 성도(省會∙수도 도시)와 주요도시, 주택개발을 중심으로', '경영규모 확대 및 개발효율 제고의 결합, 개발수익 및 경영수익의 결합, 자산경영과 자본경영의 결합'을 추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2006년 7월 31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 

안정기인 2012년 바오리부동산은 영업수익(매출) 1000억 위안을 돌파하며 '1000억 클럽' 기업 반열에 들어섬과 동시에 시장 점유율 2위를 자랑하는 부동산 기업으로 올라선다.

2018년에는 '부동산 투자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종합서비스 및 부동산금융의 양 날개를 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일주양익(一主兩翼)' 전략을 앞세워 3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이와 함께 국내외 100여개 도시로 사업을 확대하며, 2019년에는 홍콩증권거래소에서 IPO를 추진, A+H 동시 상장 부동산 기업이라는 타이틀도 남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0.10.05 pxx17@newspim.com

◆ '양(量)'과 '질(質)' 모두에서 경쟁력 보유 

부동산 판매 규모에 있어 바오리부동산은 중국 부동산 업계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고, 부동산 중앙기업 중에서는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바오리부동산의 부동산 판매액 연평균복합성장률(CAGR)은 30%에 달해 3년 연속 업계 5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해 부동산 판매계약 체결 규모는 4618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4.1%, 같은 기간 계약 면적은 3123만 평방미터로 전년동기대비 12.9% 늘었다. 올해 상반기 판매계약 체결 규모는 2245억 위안으로 부동산 업계에서 4위, 부동산 중앙기업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6년 이후 바오리부동산의 상품방(商品房∙분양주택과 상업용 점포 등 매매 가능한 모든 형태의 건물을 총칭) 판매액 증가율은 전국 평균 수준을 크게 상회했다. 이와 함께 2005~2020년 상반기 판매액 기준 시장 점유율은 0.2%에서 3.4%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영업수익은 2359억8100만 위안, 순이익은 279억59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1.3%와 47.9%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부동산개발을 통해 거둬들인 수익은 2237억3000만 위안으로 전체 영업수익의 95%를 차지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바오리부동산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 상반기 영업수익은 737억1000만 위안, 순이익은 101억2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6%와 1.7% 증가했다.

이처럼 높은 판매율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각지로 퍼져 있는 광범위한 경영 및 판매 네트워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바오리부동산은 지난 2015년 60개 도시에서 지난해 말 국내외 112개 도시와 지역으로 네트워크 망을 빠르게 확대했다.

바오리부동산은 비축 토지 규모에 있어서도 업계 상위 수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 바오리부동산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 비축량은 2억1300만 입방미터로, 그 중 38개 핵심 도시의 토지 비율이 58%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말 기준 바오리부동산이 개발을 앞두고 있는 토지 면적은 6727만 평방미터로, 약 1조5000억 위안의 판매가치를 지닌다. 이는 향후 2~3년간의 개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채무 변제 능력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다. 지난해 바오리부동산의 매입채무회전 일수는 178일로 같은 기간 판매액 상위권 5위를 기록한 기업의 평균일수인 310일을 훨씬 밑돌았다. 매입채무회전 일수란 매입채무의 변제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서, 해당 일수가 짧을수록 기업의 자금융통이 잘 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지난해 부동산 판매액 기준 상위권 10위 기업의 자산부채율을 살펴보면, 바오리부동산은 77.79%로 비구이위안(碧桂園, 88.54%) 완커(萬科, 84.36%), 중궈헝다(中國恒大, 83.75%), 수낙차이나(融創中國, 88.12%)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77.79%의 부채율은 높은 수준이지만 3278억 위안의 선수금을 제외하면 바오리부동산의 부채율은 46% 정도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0.10.05 pxx17@newspim.com

◆ 높은 배당매력 보유한 시총 3위 'A+H' 부동산 대표주

2006년 7월 31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의 상장 당일 발행가는 1주당 13.95위안이었고, 종가는 44.87% 뛴 20.24위안을 기록하며 완커의 뒤를 잇는 2대 부동산 대표주로 거듭났다. 이와 함께 바오리부동산의 보유 자산은 2006년 165억 위안에서 2015년 4038억 위안으로 10년간 24.5배 늘었다.

바오리부동산은 해외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A주 종목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부터 해외투자자들이 바오리부동산 주식을 본격적으로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올해 1월 기준 해외자본의 바오리부동산 주식 보유 규모는 1억주에서 3억7100주로 늘어났다. 이를 당시 주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시총 합계는 57억6300만 위안으로 A주 종목 중창구(重倉股) 순위에서 41위를 차지했다. 중창구란 펀드기관이 유통시가총액의 2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주식 종목을 일컫는다.

중국 5대 부동산 기업의 시총을 비교해보면 9월 30일 기준 바오리부동산의 시총은 1902억 위안으로 완커A(萬科A 000002.SZ)의 3255억2900만 위안과 중궈헝다(中國恒大 03333.HK)의 2586억4600만 홍콩달러(2253억2120만 위안)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비구이위안(碧桂園 02007.HK)의 2066억9200만 홍콩달러(1800억3000만 위안), 수낙차이나(融創中國 01918.HK)의 1403억200만 홍콩달러의 순이다.

바오리부동산이 보유한 높은 현금 배당률 또한 투자자들을 끌어당기는 매력 중 하나다.

지난 2006년 상장 후 2012년까지 누적 현금배당 규모는 55억 위안으로, 전체 순이익의 16.86%를 차지했다. 이후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바오리부동산은 높은 수준의 현금 배당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 한 해 기준 누적 현금배당 규모는 97억8500만 위안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순이익의 35%를 차지하는 규모다. 바오리부동산 측은 1주당 0.82위안의 현금배당을 계획 중이다.

화안증권(華安證券)은 2020~2022년 바오리부동산의 주당순이익(EPS)을 2.67위안, 3.17위안, 3.65위안으로, 같은 기간 주가수익비율(PER)을 6.2배, 5.2배, 4.5배로 예측하면서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국금증권(國金證券) 또한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하면서 같은 기간 EPS를 2.57위안, 2.88위안, 3.18위안으로, PER을 6.63배, 5.92배, 5.37배로 평가했다.  

EPS는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EPS가 높아진다는 것은 해당 기업의 경영실적이 호전되고 배당 여력도 많아져 그만큼 투자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PER은 주가를 EPS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적정하게 형성돼 있는 지를 판단하는 지표다. PER이 낮을 수록 주가가 저평가 돼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만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고 이에 투자가치가 높다고 판단한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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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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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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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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