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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고진영 "LPGA 복귀하기엔 미국 아직 위험… 시기 안 정했다"

KLPG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

  • 기사입력 : 2020년08월01일 18:23
  • 최종수정 : 2020년08월02일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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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고진영과 이정은6가 LPGA 출전에 대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1일 제주도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395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 3라운드에서 이정은6는 중간합계 14언더파로 단독2위, 고진영은 9언더파로 공동9위에 자리했다.

이정은6가 얼음 주머니를 머리에 얹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KLPGA]
무빙데이를 마친 고진영. [사진= KLPGA]

무빙데이를 마친 이정은6와 고진영은 LPGA 계획에 대해 "아직은 미정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먼저 경기를 끝낸 고진영은 "지금 미국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것 같다. 듣기로는 보도된 LPGA 선수의 확진자 말고도 몇 명 더 있는 것 같다. 복귀 시점을 정할때가 아직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정은6 역시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6는 "아직 미국은 위험한 것 같다. LPGA 대회에 가는 건 아직 빠르다고 생각한다. 다음주 열리는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 끝나고 잠시 휴식기간이 있으니 이때 다시 심사숙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날 고진영은 "LPGA 무대 복귀를 빠르게 고려하는 국내선수도 있는 반면 저같이 신중하게 결정하기를 원하는 이들이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유소연은 2라운드를 마친후 "ANA 인스퍼레이션부터 LPGA 투어에 복귀할 계획이다. 우승한 적도 있고 좋아하는 코스여서 복귀전으로 택했다"고 말했다. 메이저 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은 오는 9월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에서 열리며 유소연은 지난 2017년 이 대회서 우승한 바 있다.

실제로 31일(현지시간) 현재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를 453만명을 넘어섰다.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53만6240명, 사망자는 15만2922명이다. 

지난 달 플로리다주, 텍사스주, 애리조나주 등을 비롯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 확산되면서 최근들어 일일 신규 환자는 6만여명, 사망자는 1000여명을 치솟고 있다.

특히 플로리다주는 이날 257명이 코로나19로 사망, 4일 연속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도 9070명에 이른다.

전세계 코로나19 환자는 1740만1496명, 사망자는 67만5213명이다.

지난 2월 호주 대회를 끝으로 중단한 LPGA 투어는 5개월만에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재개한다.

166일만에 재개된 LPGA의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을 포함해 이후 5개 대회를 건너 뛴후 ANA인스퍼레이션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다. LPGA투어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이후 오하이오주에서 연이어 마라톤 클래식을 한 뒤 영국에서 스코틀랜드 오픈과 AIG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치른다. 이후 다시 미국에서 윌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이 열린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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