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학원강사 모친, 22일 쿠팡 확진자와 접촉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여의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 역시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자로 보인다.
29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인천시 189번 확진자인 여의도 홍우빌딩 '연세나로' 학원 강사 A(26세)씨는 그의 모친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양=뉴스핌] 최상수 기자 = 쿠팡 고양물류센터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는 직원이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쿠팡 고양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검진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05.29 kilroy023@newspim.com |
인천시 188번 환자인 모친은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직원 확진자와 지난 22일 접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학원 내에서는 강사와 수강생 2명(영등포구 33·34번)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들 외에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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