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부터 시작…지난해 경제부총리‧산업부 장관 등 참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 여파로 매년 7월 개최해온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제주포럼을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44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기업의 Breakthrough 전략,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1974년 7월 '제1회 최고경영자대학'으로 시작해 매년 이어왔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할 예정이었다.
지난해에는 '한국경제,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길 찾자'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정부 경제부처 수장과 기업 CEO, 국내외 석학 600여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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