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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盧 대통령과 꿈꿨던 세상, 아주 가까운 현실"

4년 만에 참석한 통합당 지도부에게 "특별히 감사"

  • 기사입력 : 2020년05월23일 11:54
  • 최종수정 : 2020년05월23일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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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대통령님이 떠나시고 맞는 열한 번째 오월, 당신께서 그토록 바라셨던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가 아주 가까운 현실로 우리 곁에 도래했습니다"라고 말했다.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서 유 이사장은 "이 묘역은 대통령님이 잠들어 계신 곳이기도 하지만, 대통령님을 향한 그리움과 사랑이 담긴 1만5000여 시민 박석이 조성된 곳입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0.05.07 dlsgur9757@newspim.com

유 이사장은 "박석에 쓰인 글을 읽다보면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보게 됩니다"라며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꿈꿨던 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겠다는 굳은 다짐이 그 안에 담겨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금 우리가 역사의 어느 길목, 어느 굽이를 지나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박석의 주인공들, 그리고 영상을 통해 지켜봐주고 계신 모든 시민이 그 길에 함께하시리라 믿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특히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참석을 언급하며 "특별한 환영과 감사한 말씀 드린다"고 했다.

통합당 계열 정당 지도부로서 추도식에 참석한 것은 2016년 이후 4년 만이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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