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전‧충남 총선 후보 72명 등록 마쳐…합계 경쟁률 4:1

기사입력 : 2020년03월28일 05:13

최종수정 : 2020년03월28일 05:13

6명 경쟁 당진시 최고경쟁률…보령서천‧아산을 여야 1대 1 구도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과 충남에서 총 72명이 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대전에서는 유성구갑과 대덕구에서 5명이 '금뱃지'를 향한 경쟁을 벌이는 등 7개 선거구에서 28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합계 경쟁률은 4대 1.

21대 국회의원선거 대전시 후보자 등록현황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화면 캡쳐]

대전 동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 미래통합당 이장우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송인경 후보가 경쟁한다.

중구에서는 현역 의원인 통합당 이은권 후보에 황운하 민주당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홍세영 후보가 맞선다.

서구갑은 민주당 박병석 후보와 통합당 이영규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순자 후보, 충청의미래당 이강철 후보가 각축을 벌인다.

서구을은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박범계 후보와 박 후보를 밀어내기 위해 통합당 양홍규, 우리공화당 이동규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정열 후보가 나섰다.

유성구갑은 하나의 뱃지를 놓고 5명이 도전한다. 민주당 조승래 후보, 통합당 장동혁 후보, 우리공화당 양순옥 후보, 민중당 김선재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병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유성구을은 4대 1의 경쟁이다. 5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이상민 후보에 맞서 통합당 김소연 후보, 정의당 김윤기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이범용 후보가 금뱃지를 뺏겠다는 구상이다.

대덕구에서도 5명이 경쟁한다. 민주당 박영순 후보, 통합당 정용기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강휘찬 후보, 무소속 김근식‧김낙천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충남은 11개 선거구에서 44명이 본선 레이스를 펼친다. 합계 경쟁률은 4대 1이다. 6명의 후보가 나온 당진시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천안시갑에서는 민주당 문진석 후보, 통합당 신범철 후보, 우리공화당 정조희 후보, 친박신당 조세빈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재원 후보가 붙는다.

21대 국회의원선거 충남도 후보자 등록현황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화면 캡쳐]

천안시을은 '힘있는 3선'을 외치는 민주당 박완주 후보에 통합당 이정만 후보, 정의당 박성필 후보, 민중당 이영남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성용 후보가 도전한다.

윤일규 의원이 불출마한 천안시병은 민주당 이정문 후보, 통합당 이창수 후보, 정의당 황환철 후보, 무소속 김종문 후보가 금뱃지 쟁탈전을 벌인다.

공주시부여군청양군에서는 지난 20대 총선에 이어 리매치를 벌이는 민주당 박수현 후보, 통합당 정진석 후보와 민생당 전홍기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이홍식 후보, 무소속 김근태‧정연상 후보가 표심잡기에 나선다.

보령시서천군에서도 리매치가 이뤄져 눈길을 끈다. 현역 의원인 통합당 김태흠 후보와 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경쟁을 벌인다. 특히 1대 1 구도가 되면서 진검승부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아산시갑은 민주당 복기왕 후보, 통합당 이명수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박현숙 후보가 선관위 등록을 마쳤다.

아산시을도 민주당 강훈식 후보와 통합당 박경귀 후보의 1대 1 구도가 이뤄졌다.

서산시태안군은 현역 의원 통합당 성일종 후보에 민주당 조한기 후보, 정의당 신현웅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숙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논산시계룡시금산군은 민주당 김종민 후보, 통합당 박우석 후보, 민생당 한민희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명소윤 후보가 경쟁한다.

당진시에서는 6명이 경쟁한다. 현역 의원인 민주당 어기구 후보, 통합당 김동완 후보, 우리공화당 전병창 후보, 민중당 김진숙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박경재 후보, 무소속 정용선 후보가 주민의 선택을 받는다.

홍성군예산군에서는 민주당 김학민 후보, 통합당 홍문표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윤상노 후보가 경쟁한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