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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쿄올림픽 '벚꽃올림픽' 될 수도...IOC, 봄 개최도 검토

  • 기사입력 : 2020년03월27일 14:02
  • 최종수정 : 2020년03월27일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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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이 '벚꽃올림픽'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내년 도쿄올림픽을 봄에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전화 협의를 통해 오는 7월 24일 개막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을 1년 정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단, 바흐 위원장은 25일 기자회견에서 개최 일정에 대해 "폭 넓은 시점에서 검토가 가능하다. 여름으로 한정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히며 여운을 남겼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東京)도지사는 이날 내년 봄 올림픽 개최에 대한 질문에 "코로나19 종식 여부가 대전제"라며 "일정상으로는 경기장 확보 가능성 등을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올림픽담당상도 이날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앞뒤로 다양한 국제대회 일정 등이 있기 때문에 여러 의견을 들어가면서 IOC, 도쿄도, 조직위와 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OC는 국제경기연맹(IF), 일본 등과 조정을 거쳐 3주 내에 올림픽 개최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2020도쿄올림픽 엠블렘 뒤로 돌아서는 아베 총리와 IOC 바흐 위원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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