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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文대통령 만나 "중소기업은 비상사태...대출·보증 늘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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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주재 '경제주체 원탁회의'참석
대출만기연장 추가보증 등 금융지원 요청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며 "만기도래한 대출을 연장해달라"고 국책은행장들에게 요청했다. 국책은행장들은 "연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18일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열린 '청와대 경제주체 초청 원탁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크다며 대출만기연장을 이동걸 산업은행장 등 국책은행장들에게 요청하고 이같은 답변을 받았다.

김 회장은 또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도 "시중은행도 중소기업 대출 만기를 연장해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감안해서 (시중은행을) 잘 계도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김 회장은 대출만기연장에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은 비상사태라며 추가 대출과 보증을 요청했다. 즉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출한도 여력이 없어도 추가대출을 해주고 보증한도가 없는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등에서 특례보증 해야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최근 중기중앙회 설문조사를 인용하면서 "수출중소기업 10곳중 7곳이 한국발 입국자 제한조치 확대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에서)중소기업인들이 예외입국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성윤모 산업통상부장관은  "홍콩·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은 이미 예외입국을 허용하고 있다"며 "기업인들의 예외 입국을 적극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직원을 해고하는 대신 휴직시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정부지원비율을 현행 75%에서 90%로 더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경영난으로 기업분담액 25%도 부담스런데다 대부분 기업이 정부지원한도(하루 6만6000원, 한달 198만원)을 이미 초과 부담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경제주체 원탁회의에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 등 주요 경제단체 수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금융권에서는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정부 측에서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자리했다. 노동계에서는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pya84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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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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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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