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갤러리아 광교는 경기 용인시 코로나19 18번째 확진자가 백화점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13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영업을 조기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백화점 측은 이날 수원 영통구보건소로부터 '확진자 이동경로에 갤러리아 광교가 포함되어 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
[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갤러리아 광교 전경. 2020.02.27 |
대상자는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3단지에 거주하는 A(21)씨다.
영통구보건소는 A씨가 지난 8일 오후 7시30분께 백화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A씨는 부모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전날인 12일 오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백화점은 오후 5시 영업 조기 종료 즉시 영통구보건소, 전문방역회사와 함께 전 층 집중 방역 및 소독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14일에는 정상적으로 영업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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