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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DLF 사태' 손태승·함영주 '중징계' 결정

3일 보고문서 결재…"결과 존중키로"

  • 기사입력 : 2020년02월03일 16:54
  • 최종수정 : 2020년02월03일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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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전 하나은행장)에 대한 중징계(문책경고)를 확정했다. 

3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날 윤 원장은 지난달 30일 제3차 DLF 제재심 결과에 대한 보고문서를 정식 결재했다. 금감원 측은 "3차례 회의를 통해 검사국과 제재심의 대상자의 소명내용 등을 충분히 청취한 후,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했다고 생각, 심의결과를 그대로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창립기념식 및 2020년 시무식에서 윤석헌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1.02 kilroy023@newspim.com

이에 금감원 일반은행검사국은 제재절차에 의거해 하나은행, 우리은행에 대한 업무 일부정지 6개월 및 과태료 부과 사항에 대해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금융위원회 의결 등을 위한 금융위원회 건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은행장을 비롯해 전·현직 경영진에 대한 제재는 금감원장 전결사안이지만, 기관에 대한 징계는 금융위, 증선위 의결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경영진, 기관에 대한 징계는 하나의 검사서로 전달되며 징계 효력은 당사자가 검사서를 통보받은 뒤 발생한다. 현재 제재 효력은 3월 초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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